[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파크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윤성대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는 재무총괄책임자를 역임한 윤성대(38)를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600억을 증자한다고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 레저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최근 이랜드파크의 CFO를 맡아 이랜드파크의 재무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성대 CFO를 30대 CEO로 발탁했으며, 재무총괄책임자, 국내운영본부장, 플랫폼사업본부장의 주요 보직에도 30대 초 중반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한편, 사이판 호텔 개발·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사이판 MRI(마이크로네시아리조트) 법인 박명욱 대표이사(58)를 이랜드파크 부 대표로 겸임 발탁했다. 사이판 MRI는 자본 유치를 통해서 초우량 재무구조를 이미 갖춘 상태이며, 사이판 최고급, 최대 객실수의 리조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랜드파크, 유상증자로 자본 확충... 부채 비율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 이번 유상증자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306억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KDB산업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액수는 총 1298억원으로 8개 은행 중 가장 큰 액수라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최근 5년간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액수는 약 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 각 은행의 유형별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2대 국책은행과 4대 시중은행 및 외국계 2개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41건, 사고액수는 총 3151억8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사고는 금융기관 소속 임직원 등이 위법·부당행위로 해당 금융기관 또는 금융거래자에게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것을 뜻한다. 위법·부당행위는 사기·업무상 배임·횡령과 유용·도난 또는 피탈 등이다. 연도별 은행들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는 지난 2015년 31건·853억9000만원, 2016년 40건·1500억9700만원, 2017년 23건·194억6500만원, 2018년
사진제공 = 동원육영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원육영재단이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 학생 50여 명을 모집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편적 지식습득 교육에서 벗어나 덕(德)·지(智)·체(體)가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대상 전인교육(全人敎育) 프로그램이다.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4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 1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본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7월과 8월은 현장실습과 기타 개별활동 등이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은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을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관련 폭넓은 독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동원육영재단은 4기 모집에 앞서 오는 12일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픈특강을 진행한다. 오픈특강은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명사초청 강의와 독서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픈특강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NHN페이코와 손잡고 24시간 365일 전 세계 81개국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페이코(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조종형 본부장(사진 왼쪽)이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NHN페이코 페이먼트정책실 최명환 이사(사진 오른쪽)와 '페이코(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EB하나은행 페이코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는 간편결제 생활금융 플랫폼인 페이코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81개국에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다. 별도의 추가 앱 다운 없이 페이코 앱에 탑재된 해외송금 메뉴를 통해 간단히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송금 국가와 금액, 수취인 정보의 입력만으로 기존 3일에서 5일까지 걸렸던 송금 시간을 빠르면 10분 이내로 단축해 송금할 수 있으며 필리핀, 미얀마 등 22개 국가의 경우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 주소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페이코 제휴 해외송
2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은 LH 등 국토부 산하기관 39곳이 총 201조원대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매년 수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가량을 기관장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LH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이 매년 수천억원대의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39개 기관을 전수조사 한 결과 총부채가 201조9201억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수천억원대의 성과급 잔치를 벌려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LH는 약 128조원, 한국도로공사 약 28조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약 20조원, 한국철도공사 약 15조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39곳은 총 201조9210억 가량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또 이 기관들이 매달 은행에 내고 있는 이자만 해도 총 3773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국토부 산하기관장들은 매년 많게는 1억원에서 보통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챙겨가고 있는 것으로 드
사진제공 = 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2일부터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 이 달 중순에는 북미 지역에서 잇따라 해외 기업설명회(I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해외 IR에는 북미 지역 연기금을 비롯한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은 물론 유럽과 중동 지역 국부펀드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이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대형 글로벌 투자업계와의 스킨십을 강화할 필요성과 더불어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해당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사됐다. 지난 5월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밀집 지역인 홍콩과 일본 지역 IR을 통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외국인 지분율 2%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4.0%를 대만 푸본금융그룹에 매각함으로써 대기물량부담(Overhang Issue)을 해소해 주가에 긍정적 영향과 함께 자본비율도 개선되는 효과도 얻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해외 IR에서 올해 우리금융그룹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 신탁사 인수와 더불어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비은행부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M&A에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대출이자도 못갚는 코스피상장사가 131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해 대출이자도 갚지 못하는 코스피상장사가 13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기업 수는 모두 131곳으로 지난 2016년과 비교해 31개 증가했다. 이는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100)이 100% 미만인 한계기업을 눈앞에 둔 상장사가 많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전체 상장사 중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 역시 지난 2016년 13.5%에서 2018년 16.9%로 3.4% 증가했다. 적자를 기록한 상장사도 지난 2016년 14.9%(111개)에서 2018년 18.2%(141개)로 늘어났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상태를 2·3년 이상 유지하는 기업 비중이 늘고 이 상태에서 벗어나는 기업 비중은 줄고 있다는 의미다. 정 의원은 "이자보상비율이 100% 밑으로 떨어진 기업이 같은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
1일 국세청은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급 판매해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 9개 '자료상' 조직, 총 59명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급 판매해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 9개 '자료상' 조직, 총 59명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일 국세청은 현장정보, 조기경보 데이터 등을 정밀 분석해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혐의액이 크고 조직화된 사업자 위주로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료상은 실제 재화·용역 공급 없이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법적 증빙이 필요한 사업자에게 판매하는 업자를 지칭한다. 자료상행위는 정상거래시 증빙 역할을 하고 있는 세금계산서의 기능을 무력화시켜 거래질서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부가가치세 근간이 세금계산서 제도를 위태하게 하는 중대범죄 행위다. 자료상으로부터 거짓 세금계산서를 구입한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뿐만 아니라 거짓 세금계산서를 비용 처리해 소득세·법인세 탈루에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는 인력 공급업 관련 2개 조직(16명), 여행업 관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원홈푸드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B2B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동원홈푸드 충주 신공장 전경 / 사진제공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1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B2B용 소스류(조미식품)를 생산하는 충주 신공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가 7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충주 신공장은약 3만 개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의 소스류를 첨단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다. 동원홈푸드 충주 신공장 오픈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왼쪽에서부터 6번째, 7번째, 8번째) 및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동원홈푸드 ◇ 외식·HMR 트렌드로 고속 성장하는 B2B 소스류 시장 부동의 1위 겨냥 식약처의 '2018 식품산업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스류(조미식품)' 산업은 약 2.6조 원 규모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 3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코란도 / 사진제공 = 쌍용자동차 이러한 실적은 내수시장 침체,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 증가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코란도가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년동월·전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그러나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의 선적이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로 54.3%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코란도 론칭이 시작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직접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
최근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올해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 중흥건설은 올해 상반기 근로자 사망사고 및 화재 발생 등으로 안전불감증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중흥건설 및 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다음달 2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별 '2019년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무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등 대다수 위원회는 여야간 증인·참고인 신청을 두고 아직까지 합의를 진행하고 있는 반면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및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일부 위원회는 일찌감치 증인·참고인 신청 명단을 합의한 상태다. 이 가운데 환노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9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현황' 명단을 의결했다. 다만 환노위원장(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과 여·야 3당 간사간 합의를 통해 해당 명단은 추후 수정이 될 수도 있다. 이 명단에는 지난 2010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4위에서 올해 43위까지 오른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도 포함됐다. 정 사장을 증인 명단에 채택한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다음달 4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올 상반기 중흥건설이 시공한 다수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했
사진제공 = 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트(이하 DLF) 손실로 인해 손님들께 고통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당행을 믿고 거래해 준 손님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심을 다해 분쟁조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고, 무엇보다 손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소비자 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자산관리에 대한 은행의 정책, 제도, 프로세스를 성과 중심에서 손님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 손님 투자 분석센터 신설 먼저, 소비자보호를 위해 본점 내 '손님 투자 분석센터'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PB 등 직원과의 대면을 통한 투자성향 분석에 추가해 본점의 승인단계를 거치게 함으로써 객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 고위험 투자 상품의 예금자산 대비 투자 한도 설정 손님의 자산이 고위험 상품에 집중되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금자산 대비 고위험 투자 상품의 투자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 예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특성화고생·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KB국민은행, 교육부, ㈜인크루트 관계자가 참석해 일자리 연결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한 성공취업 지원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이다. 12회에 걸쳐 총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2019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취업전략, 역량 기반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예절·시뮬레이션, 면접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취업준비에 유용한 다양한 강의·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특히 오는 17일 부산 BEXCO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 참여기업 분석·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성공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가 취업교육과 성공취업을 연결하는 내일(My Job)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진제공 = 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더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탑재한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지난 27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는 은퇴, 재무설계 등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건강, 여가, 일자리 등 시니어 관심 정보와 특강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니어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큰 글씨 기능,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A해피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가 구축되면서 시니어를 위한 은퇴설계 교육·무료 대관을 위해 명동, 신촌에 설치한 시니어플러스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시니어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한편,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1차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방문해 축하댓글 남기기(10월 31일까지), 2차 이벤트는 홈페이지 서비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 고르기(11월 1일~11월 30일)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8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퇴준비에 있어 재무와 건강, 여가생활 등도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TI)의 지난 6년간 연구개발 지원금 부정사용액이 150여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3월 취임한 정양호 KETI 원장(사진)이 조직개혁에 성공할 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 3곳 중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최근 6년 동안 연구개발(R&D) 지원금 150억여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말 취임한 정양호 원장에 대한 조직 개혁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29일 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R&D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형 R&D 지원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자부 산하 연구기관인 KEIT·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3곳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연구기관이 최근 6년간 R&D 지원자금을 부정사용해 적발된 건수는 총 222건(27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