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유비와 ‘개수’(개그맨+가수) 영기가 커플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하유비는 공식 틱톡(TikTok) 채널을 통해 영기와 함께한 예지의 ‘홈 스텝’ 챌린지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 속 하유비와 영기는 흘러나오는 ‘HOME’(홈)에 맞춰 현란한 크록하 스텝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커플 버전 댄스를 여유넘치는 동작으로 소화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양각색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건 기본, 영상 말미 센스와 재치가 겸비된 유쾌한 춤으로 둘만의 찰떡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SNS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홈 스텝’ 챌린지는 커플, 솔로 버전 등으로 나뉘어진다. 어느 버전이든 자신만의 느낌을 담아 ‘HOME’ 후렴 멜로디에 크록하 스텝을 밟으면 된다. ‘홈 스텝’ 챌린지에는 하유비와 영기 외에도 강예슬과 김경현, 네온펀치, 세러데이, SIS(에스아이에스), 마이스트, 인플루언서 최지원, 아우라(AOORA), 전창하, 김신영, 하민우, 이한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동참하며 '핵인싸' 필수 영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면, 하유비와 영기는 국내 최초 대작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 공
최종훈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집단 성폭행에 가담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31)이 불법 촬영 등 혐의로 또다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27일 불법 촬영과 뇌물공여 의사표시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내렸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정보통신망을 통해 빠르고 손쉽게 전파했다"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무원에게 적극적으로 금품을 주려는 의사를 표시해 음주운전 단속의 공정성과 사회 일반의 신뢰를 훼손하기도 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최씨가 반성하고 있고 관련 사건의 형사처벌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고, 이후 2016년 여성의 사진‧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 여러 차례 올린 혐의 및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현장 경찰관에 200만 원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의맛-토크 콘서트' 2회에서 김호중은 무대 위와는 180도 반전 매력이 담긴 일상으로 유쾌함을 전하는가 하면, 전국 콘서트를 위한 회의에 집중하며 ‘고품격 콘서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김호중은 제2의 인생곡으로 녹음할 뻔했지만 트롯 데뷔가 무산됐던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꼽으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이었던 ‘너나 나나’ 무대 이후 김호중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중은 최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3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 방탄소년단은 음원점수 2,371점, 앨범점수 212점, 유튜브 점수 1437점, 소셜점수 1263점, 총점 5243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이유(총점 2296점)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Love poem'(러브 포엠)을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인 '사랑을 드려요' 등이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NCT 127(총점 2218점), ITZY(총점 2109점), 영탁(총점 1874점), 임영웅(총점 1699점), 크러쉬(총점 1621점), 뷔(총점 1221점), 마마무(총점 1191점), 지코(총점 1063점) 등이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의 가창자로 참여하며 개인 자격으로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 47분께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투신했다. 직장인 A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한다는 언론 보도 등으로 압박을 느끼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숨진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유서, 가족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쓰러지는 권영진 대구시장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두고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가 실신한 권 시장은 하루 뒤인 27일 오전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19 지원 방안으로 지역 맞춤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부산 기장군이 가장 먼저 지급에 나섰다. 기장군은 27일 오후 4시부터 군 홈페이지에서 기장군에 주민등록 되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고 고 밝혔다. 군은 신청자 중 일부에 대해서는 현금 지급도 이날부터 바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16만7000여명 모든 주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170억여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날 시작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홈페이지로 진행된다. 향후 우편 신청,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우편신청을 위한 신청서와 회송용 등기 봉투를 넣은 서류를 이날부터 30일 사이 지역 내 가정에 배부하며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지역 경제에 단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회사 로고를 변형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업체 아우디의 브랜드는 4개의 원이 고리처럼 연결돼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아우디는 이들 원이 분리되면서 4개의 독립된 원으로 흩어지는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알파벳 V와 W자가 위 아래로 거의 붙어 있는 브랜드인 폭스바겐 역시 글자 간 상하 간격을 넓혀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로고를 선보였다. 맥도날드 브라질은 로고 'M'자의 두 봉우리를 벌려놓은 새 로고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코카콜라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광고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부각하는 광고를 실었다. 영문 코카콜라의 알파벳 글자 간격을 평소보다 넓게 띄운 뒤 "떨어져 있는 것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문구를 실었다.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 다음이 촘촘하게 붙어있던 알파벳의 간격을 넓히고 ‘우리 다음에 보자!’는 메시지를 추가한 새 로고를 메인 화면에 게재했다. 김선영 기자 w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비대면 주문·결제서비스 '배민오더'가 출시 5개월 만에 총 주문 건수 200만 건을 넘었다. 2019년 11월 시작한 배민오더는 식당에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주문과 결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과 외식을 꺼리는 분위기에 배민오더 입점 문의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배민오더가 편리한 서비스와 수수료 0% 정책으로 이용자와 업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민오더의 총 주문 건수는 올해 1월 100만 건을 넘은 뒤 한 달여 만에 200만 건을 넘어섰으며 거래액도 이달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용훈 상무는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는 사회 분위기와, 간편한 주문과 결제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배민오더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배민오더 입점 업소를 10만 곳으로 늘리고 주문 건수는 2000만 건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수료 0% 정책은 올해 말까지 유지할 계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서울 종로구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 대표는 26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종로 유권자들에 호소했다. 황 대표는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안보는 불안하고 외교는 고립됐다"며 "바꿔야 산다. 이번 총선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나라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로는 1번지이다.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 문화 1번지, 복지 1번지"라며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로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수도권까지 펼쳐나가 힘을 모으고 충청권과 영·호남까지 바람을 일으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 대표는 오후 종로 종묘광장공원 입구에서 '어르신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노인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종로에는 노인 인구가 2만5000명에 달하는 만큼 인프라가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종로는 복지 1번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가수 휘성(38)이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북지방경찰청은 2019년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당사자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수면 마취제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받았으나 병원 치료 목적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일상 생활 캠페인 ‘몸은 밀고 마음은 당기는(#코로나밀당)’을 전개한다. 반크는 26일 ‘#코로나밀당’ 캠페인을 소개하며 '밀고'에는 손 깨끗이 씻기, 건강 거리 지키기, 약속 연기하기, 외출 자제하기, 실내 환기하기 등을, '당기고'는 안부 전화하기, 응원 편지쓰기, 마스크 나누기, 기부 참여하기, 마음 나누기 등을 실천하자고 전했다. 각자 위치에서 한 달 동안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며 가족, 친구, 세계인들과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코로나밀당’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로 동참하는 것이다. 반크는 세계 곳곳에서 물리적 거리 두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개설했다. 반크는 1개월 뒤 이 캠페인에 참가한 한국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전달해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인스타그램은 25일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게재한 게시물 외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및 계정은 추천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제3의 팩트체크 기관에서 거짓으로 판명한 콘텐츠는 피드·스토리는 물론 '둘러보기' 탭과 해시태그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삭제하고, 현 사태를 악용한 마스크·의약용품 등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대신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국 보건 당국이 제공하는 자료 및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안내 메시지를 띄우기로 했다. 인스타그램은 "정확한 정보의 소통과 플랫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방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UAE에 수출된 코로나19 채취키트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한국으로부터 진단키트를 수입하거나 지원해달라고 요청하는 국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외교부는 25일 현재까지 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국가는 총 47개국이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직접 한국업체에 연락하거나 외교 경로를 통해 수출 여부를 타진하기도 한다. 외교부는 수출 문의가 접수되면 한국 업체로부터 샘플을 받아 해당국에 보내주는 등의 방식으로 지원 중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인도적 지원을) 다 하기는 힘들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텐데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국내 수급 상황을 봐 가면서 전략적인 중요성을 잘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출이 이뤄진 국가는 3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채취 키트) 5만1000개, 루마니아에 진단키트 2만 개, 콜롬비아에 진단키트 5만 개 등이 수출됐다.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는 현재 39개국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진 중 1명이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이 이 사건과 관련해 검거한 운영자 조주빈 등 14명 가운데 경남 거제시청 공무원 A(29) 씨가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고 검찰이 2월 초 재판에 넘겼다. 거제시 측은 A씨가 박사방 관련 피의자였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1월 경찰로부터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자 직위 해제했으나 아직 공무원 신분은 유지 중이다. 거제시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파면 등 중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 달부터 A씨 재판을 시작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