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일으킨 달고나커피 열풍에 강다니엘도 합류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일상까지 엿볼 수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섹남 정일우가 마카오에서 처음 소개한 달고나커피는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에서 달고나커피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이 무려 6만개를 돌파했을 정도. 당시 마카오의 한적한 마을 카페에서 달고나커피를 맛본 정일우는 “학교 앞에서 팔던 달고나 같은 맛”이라고 극찬해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이 정일우와 함께 달고나커피 업그레이드 버전 레시피가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정일우는 얼음과 물 대신 우유를 더한 달고나커피 레시피를 소개했다. 정일우는 “그때 제가 400번을 저어야 한다고 했는데, 4000
국내 최초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트롯연가’ 측은 18일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출연진들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기 때문에 예비 관객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잠정 연기됐으며, ‘트롯연가’의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롯연가’는 트롯가수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기획, 역대급 공연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김승현부터 가수 홍경민, ‘슈퍼맘’ 정가은, ‘미스트롯’ 정다경, 하유비, 김희진, 강예슬, 김소유, 박성연, ‘미스터트롯’ 영기, 차수빈, 방송인 홍록기, 뮤지컬 배우 김나윤 등 화려한 라인업 또한 주목받았다.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 있는 시민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정부가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후 마스크 품귀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8일 마스크 수급 상황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5부제 후 일선 공적 판매처를 대상으로 매일매일 모니터링을 해보니, 점차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별로 구매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1주일에 1인당 2장씩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후 "오늘이 아니면 주말에도 살 수 있다"는 안정감이 생기면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에서 길게 줄을 서는 장면이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1인당 2장으로 구매 한도를 제한한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마스크가 배부될 수 있다. 양 차장은 "이처럼 마스크 상황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되
연극 '페리클레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 제공된다. 예술의전당은 18일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을 위해 '싹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유튜브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싹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다. 연극 '페리클레스'를 비롯해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창작 발레 '심청'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영상 7편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영상들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3시와 8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이 관객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계에 응원이자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미국 샌프란시스코 저스트(JUST) 본사에서 저스트 CEO 조쉬 테트릭(왼쪽에서 세번째)과 SPC삼립 김범수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국에서 개발된 인공 계란 '저스트 에그'가 국내 생산·판매를 시작한다. SPC삼립은 18일 미국 푸드테크 기업 저스트와 국내 독점 생산·판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저스트 에그'는 맛과 냄새가 실제 계란과 차이가 없고 단백질도 충분하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지방이 낮아 채식주의자와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저스트 에그', '저스트 마요', '저스트 드레싱' 등 저스트의 제품을 자체 제조해 하반기부터 국내 독점 유통할 계획이다. 소비자 유통 채널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던킨 등 SPC 계열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채식주의 식품도 개발해 식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스트의 공동 창립자인 조쉬 테트릭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의 핵심 시장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75년 역사의 식품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SPC삼립과 함께 한국 시장에 '저스트 에그'
벚꽃이 만발한 덕수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민들의 봄나들이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과 더불어 ‘온라인 산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18일부터 한 달간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국민을 위해 문화재청이 기획한 영상 콘텐츠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내용의 '문화유산 ASMR 영상'에 이어 두 번째 기획이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4대 궁궐 봄꽃 풍경, 문화유산 사계절, 한국의 천연기념물 동물, 이미지 문화유산, 섬 문화유산 기행, 한국의 정원,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가상현실) 등 7개 주제 44편으로 구성된다. 그중 섬 문화유산 기행과 이미지 문화유산 일부는 영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는 제주도 용천동굴, 담양 소쇄원, 한라산 백록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 찾아가기 어려운 자연유산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도록 했다. 영상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보면 된다. 문화재청
개그우먼 겸 트로트가수 김나희가 완벽한 소비 패턴으로 찬사를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김나희가 이사에 관련한 상담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희는 “’미스트롯’ 후 수입이 개그맨 활동 때의 20배가 넘었다. 주유비만 한 달에 200만 원을 쓴다”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서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김나희는 “지방에서 살다가 출근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논현동으로 이사를 했지만, 여름에 창문을 열 수가 없을 만큼 시끄러운 동네다. (지금은) 성공해서 고향에 돌아가는 마음으로 (처음 살던) 영등포로 이사를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제 수입이 계속 (돈을) 벌어왔던 사람이면 돈을 굴려야겠다 했을 텐데 갑자기 수입이 늘어서 (돈 버는 법을) 배우기 위해 출연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김나희의 걱정과는 달리 검소한 소비 패턴이 드러나 패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사는 화장품과 PC방에서만 소비를 했던 것. 김나희의 소비패턴에 패널들은 “보통 소득이 늘어나면 지출이 늘어난다. (김나희는) 지출이 늘지 않고, 저축이 늘어나는 좋은 케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8위에 올랐다.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앨범이다. 지난 3월 7일 자 ‘빌보드 200’ 1위로 첫 진입한 이후 지난주 3, 이번 주 8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 10'에 올랐다. 2018년 8월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64위로 지난주 166위보다 두 계단 상승,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등 다수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등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70번째, 14
강다니엘의 미니 앨범 ‘CYA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17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강다니엘은 어둠이 내려앉은 LA 어느 곳의 계단에 기대 앉아있다. 데님이 포인트로 들어간 붉은 체크 셔츠에 그레이 조거 팬츠 차림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16일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다니엘의 청량함과 에너지를 표현했다면, 이어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시크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상반된 이미지를 발산, 어떤 콘셉트도 소화하는 ‘분위기 장인’으로서의 반전미를 뽐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발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강다니엘의 신보 프로모션은 트랙리스트, 스페셜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예정이다.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마틴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해외 팝스타들도 SNS로 공연을 중계하는 '온라인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매체 롤링스톤은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이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의 요청을 받아 히트곡 '옐로'와 데이비드 보위 '라이프 온 마스' 등을 부르는 가상 콘서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롤링스톤은 "해당 방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아티스트들이 플랫폼을 통해 집에서 공연하는 '투게더, 엣 홈'(Together, at Home)의 제1편"이라고 전했다. 미국 팝 가수 존 레전드는 이날 트위터에 "내 친구 크리스 마틴이 집에서 작고 멋진 콘서트를 했다. 나도 내일 이것을 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함께 이겨내자"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영국 싱어송라이터 영블러드도 유튜브를 통해 '더 영블러드 쇼'를 중계했다. 그는 공연에 앞서 자신의 SNS에 "나는 계속해서 쇼가 취소되는 게 싫다. 그러니까 당신들에게 쇼를 가져다주겠다"면서 "우리는 코로나를 이길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썼다. 앞서 영블러드는 한국을 비롯
글로리아 게이너 〈사진=연합뉴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국 디스코의 전설 글로리아 게이너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손 씻기를 대중에게 장려하기 위해 온라인에 '손 씻기 송'을 게재했다. 글로리아 게이너는 지난 10일 자신의 히트곡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나는 생존할 거야)를 부르며 비누로 손을 씻는 짤막한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과 함께 "생존하는 데는 단 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는 '아이 윌 서바이브'를 립싱크하며 손을 씻는 영상을 잇달아 올리는 '아이 윌 서바이브 첼린지'가 유행며 관련 동영상 누적 조회수가 16일 기준 총 200만건을 돌파했다. 미국 록밴드 더 킬러스 보컬 브랜든 플라워스 역시 지난 16일 SNS에 히트곡 '미스터 브라이트사이드'(Mr.Brightside)를 부르며 손을 씻는 영상을 올리는 등 다른 팝스타들도 '손 씻기 송'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 인기 상한가에 오른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미스터트롯' 최종 7인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진(眞) 임영웅, 선(善) 영탁, 미(美) 이찬원은 오는 19일 열리는 '미스터트롯의 맛 -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승 진출자 장민호와 함께 MBC TV '라디오스타'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최종 7인 외 참가자들의 활동 소식도 있다. 준결승 진출자 강태관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프로듀서 조영수가 속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고, 아이돌 출신 참가자 김중연은 최근 트로트 싱글 '수호천사'를 발매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7인은 앞으로 1년 6개월간 뉴에라프로젝트에서 매니지먼트를 위탁 관리한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수영, 장재인, 밴드 소울라이츠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미스터트롯'은 최종회가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전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개학 추가 연기를 발표하고 있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정부가 개학을 2주일 더 미뤄 4월 개학을 확정했다. 정부는 17일 당초 오는 23일로 예정된 개학을 2주 미뤄 4월 6일로 확정했다. 개학 시 학교 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할 수 있는 데다 그럴 경우 학생이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의료계와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개학 연기 권고와 학부모 다수의 찬성 의견도 정부가 세 번째로 개학 연기를 단행한 배경이 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개학이나 개원을 하게 될 때 염려되는 점은, 물론 아동·학생들 간의 감염"이라며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은 함께 생활하면서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학생은 비교적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은 상황이지만, 이 학생들이 집이나 지역사회로 돌아갔을 때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사회에서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학교가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대한감염학회는 '대정부 권고안'에서 "지역사회
온라인 강의중 대중가요 열창한 A 강사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대학이 16일부터 온라인 강의에 들어간 가운데 허술한 진행과 부실한 강의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해양대는 16일부터 27일까지 강의실 수업이 아닌 재택수업으로 수업 방식을 변경했다. 재택수업은 원격 수업과 과제물 수업으로 나뉘는데 70% 이상이 과제물 수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한 재학생은 "이번 학기 시간표에 7개 과목이 있는데 단 1개 과목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그것마저도 실시간 강의가 아니다"며 "과제물 제출로 수업을 대체하는 것은 너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부경대도 온라인 수업과 과제물 수업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이 아니고, 다큐멘터리를 틀어주면서 소감문을 적어오라는 식의 수업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에서는 온라인 강의 1개 화면 좌우가 반전된 상태로 나가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교수가 강의 촬영과 업로드 과정에서 설정을 잘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전반적으로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는 한 시간강사가 온라인 강의 중간에 대중가요를 불러 논란이 일기도 했
13일 오후 서울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안심마스크 특별제작 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필터 교체형 천마스크를 착용해보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 동북권 9개 자치구가 지역 봉제업체에 ‘국민안심마스크’ 생산을 의뢰, 개당 2200원에 납품받기로 합의했다. 서울 종로구 등 동북권 9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 등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면마스크와 정전기 필터 4매가 함께 든 '국민안심마스크' 생산을 지역 업체와 합의해 개당 2200원에 '공적 구매'로 납품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은 각 지역 봉제업체 조합이, 성능 검증은 협의회가 하며 9개 자치구는 자치구별로 최소 10만 장 이상 구매하는 조건이다. 각 자치구는 30% 이상의 선급금을 먼저 봉제업체에 지급하고 제품을 납품받은 후 이를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기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협의회는 '국민안심마스크'가 KF80 이상 수준의 비말 차단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며 마스크 부족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패션봉제업체들을 돕는 한편 세탁과 재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