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초전도물질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어떠한 물리적인 기작으로 초전도가 형성되는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광격자 양자 시뮬레이터는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이미 고전 컴퓨터가 연산할 수 없는 영역에 우위를 보여주었으며, 최근 고온 초전도체에서 관측된 반강자성을 관측하는 등 미래에 고온 초전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강력한 후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최재윤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대 조길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중성원자 양자 시뮬레이터의 오류 정정 기술을 개발해 최초로 2차원에서의 비국소 질서 변수를 측정함으로써 향후위상 물질과 고온 초전도체 물질 특성을 알아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양자 시뮬레이터의 큰 단점은 관측 과정 및 양자 상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예: 원자 손실), 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결함은 특히 위상물질의 특성을 규정짓는 비국소 질서변수를 측정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며, 2차원에서는 그 효과가 더욱 커져 큰 시스템에서 비국소 질서 변수의 실험적 관측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소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관측하는 물리량은 국
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유업 김흥곤 커뮤니케이션실장, 애란원 강영실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 후원식은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및 미혼모자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양유업은 시설 내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와 산모의 건강을 위한 두유, 차류 등 1,600만 원 규모의 대표 제품을 무상 지원하고, 노후 매트리스 교체 등 생활에 필요한 육아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회사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부모가족의 날, 홈커밍데이 행사 지원, 제반 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남양유업의 선한 영향력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는데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이와 같은 지속적인 관심과 동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외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엄마와 아이들에게 큰 힘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과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9일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사회서비스 NGO 단체인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복지 연구 · 교육 · 정책제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아동 · 청소년 ·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육 · 돌봄 · 요양 등 사회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등의 급식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래복지경영 산하 및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식자재와 서비스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미래복지경영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NGO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식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와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대금은 약 1,3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하여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특화 매장’이라는 한국의 성공 모델을 인도네시아에 이식하며 인도네시아 리테일 시장의 새기준을 제시한다. 롯데마트는 3개월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점의 재단장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목) K-푸드 중심의 ‘그로서리 전문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중 최초의 그로서리 혁신 점포로 식료품 매장의 면적을 기존대비 20%이상 확대한 80%까지 늘리고 차별화 특화 매장을 구역별로 배치했다 간다리아점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이라는 큰 틀하에 현지 쇼핑 문화를 접목한 인도네시아 롯데마트의 미래형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간다리아점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사업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리테일 시장을 선도하고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간다리아점은 인도네시아의 1호 그로서리 특화 매장인 만큼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했다. 먼저,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까지 간편식 매장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력이 높은 중상류층 고객과 MZ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최근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명절 마다 선보이는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세트는 매번 시즌 초반 완판 되는 등 명절 선물로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월 12일(월)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가운데 하나로,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불리우는 스코틀랜드 글랜버기 증류소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행사장 메인 구조물을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기와 지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 주변으로는 발렌타인 글랜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꾸며 고객들이 마치 스코틀랜드 양조장에 방문 한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함보경 한국화 작가가 함께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8만 3천원), ‘발렌타인 글렌버기 15년’(
SSG닷컴이 1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주일 간 '뷰티 쓱세일'을 열고 선물용으로 알맞은 국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총 5회의 ‘릴레이 뷰티 쓱라이브’를 특별 편성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29일에는 ‘에스티 로더(정오)’와 ‘키엘(오후8시)’, 30일 ‘설화수(오전11시)’, ‘에스트라(오후7시)’, 31일 ‘랑콤(정오)’ 등 국내외 주요 뷰티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 및 기프트 세트를 최대 34% 할인 판매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잇따라 진행한다. 쓱라이브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시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쓱닷컴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한꺼번에 여러 명에게 동일 상품 혹은 각각 다른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2개의 인기 뷰티 아이템을 선정해 파격가에 한정시간 판매하는 타임딜 행사도 연다. 대표 상품으로 ‘딥티크’ 향수, ‘이솝’ 핸드 밤, ‘크리니크’ 보습 크림’, ‘마녀공장’ 앰플, ‘어시크’ 향수 등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주희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 옥석 가리기에 따른 분양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별로 주택 시장 온도 차가 뚜렷해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심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올해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를 마감했으며, 전용면적 59㎡ 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0.19 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안에 갈 수 있어 지역 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 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부산 ‘해운대 센텀’, GTX-D, E노선 계
얼마 전 막을 내린 ‘CES(정보기술·가전 전시회) 2024‘에서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소개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핵심은 효율적인 전기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배터리 기술에 있다. 특히 배터리 기술이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전기차다. 지금까지 출시된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약 700km에 불과하다. 연구자들의 목표는 이제는 1회 충전으로 1,000km를 달리는 전기차다. 이를 위해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로 저장 용량이 큰 실리콘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 · 통합과정 제민준 씨, 손혜빈 박사 연구팀은 젤(gel) 형태의 고분자 전해질을 사용해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마이크로 실리콘 기반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지난 17일 온라인 게재됐다. 실리콘 음극재는 충·방전 시 부피가 3배 이상 팽창하고 수축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값비싼 나노(10-9m) 실리콘을 활용하면 문제를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공개했다. 식품업계를 강타한 ‘매운맛’ 열풍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스콜피온 고추를 사용한 소스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스콜피온 고추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량 높다. 파인애플과 구아바 파우더를 넣어 산뜻한 끝맛을 살렸으며,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하고 각종 첨가제와 보존료,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강렬한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 치킨, 피자 등의 양식은 물론 삼겹살, 파전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리며, 샐러드나 석화, 라면 등에 가볍게 뿌려 먹어도 좋다.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공개됐으며, 펀딩은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이 종료된 이후에는 오뚜기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점차 다양화,
KAIST(총장 이광형)는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교수(KAIST 지정 석좌교수)가 위성 항법 분야에서의 업적으로 미국항법학회(ION)의 터로상(Colonel Thomas L. Thurlow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항법학회(ION)는 25일(미국 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이 교수를 터로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국 연구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이전까지 한국계나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적은 없었다. 터로상은 항법 장비의 개발과 항해사 훈련에 크게 기여한 토마스 L. 터로(Thomas L. Thurlow) 대령을 기리기 위해 1945년에 제정됐다. 항법의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을 최고의 경의로 표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으로, 수상 적격자가 있을 경우 매년 한 명에게 수여해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관성항법의 아버지로 잘 알려졌으며 아폴로 달착륙 프로젝트의 유도 항법 컴퓨터를 개발한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Charles Stark Draper) MIT 교수 등이 있다. 이지윤 교수는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진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능형
롯데마트가 25일(목)부터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봄학기에는 영유아 가정이 함께 수강하는 주말 강좌를 확대한 것은 물론, 성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이색 클래스를 다채롭게 준비해 다가올 봄날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점포별 운영 강좌 상이, 상세 내용 점 별 모바일 전단 및 홈페이지 참조) 먼저, 주말을 활용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강좌를 직전 학기 대비 30% 확대 개설했다. 대표 강좌로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EDM 댄스 파티’, ‘신나는 가족 봄 운동회’, ‘패밀리 요가’와 같은 신체 활동부터, ‘아빠랑 함께하는 키즈 쿠킹/도예체험/오감놀이’ 등 아빠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들도 준비했다. 아이들과 봄날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수업도 만나볼 수 있다. 강의실 밖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과 ‘딸기 수확 체험’, ‘농장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성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겨냥하여, ‘뮤직 키즈 요가’, ‘점핑 운동’ 등 유아 신체 놀이 강좌를 2배 이상 확대했다.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산하 농생물연구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는 지난 25일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서 박세열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팜 반 끄엉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향후 10년간 씨감자 및 원료감자의 생산과 개발, 공급,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환경에 적합하고 품질과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기존에 진행해왔던 연구지원 활동보다 한층 더 강화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게 됐다. 오리온은 2008년부터 베트남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감자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유수의 글로벌 스낵 브랜드를 제치고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감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한 ‘보장분석 서비스’를 전속·GA 채널을 대상으로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속설계사 ‘렛:파트너’(LP)와 GA 사용인이 활용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는 △기존 계약 정밀 분석 △설계추천(자동설계) △당·타사 보험료 비교 △비교·분석 리포트 등의 기능을 더했다. 기존 계약 정밀 분석 기능은 고객이 가입한 기존 보험 계약을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계약의 감액과 해약 등 변수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 고객에게 보다 정교한 보장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설계추천 기능을 통해 ‘원 클릭 자동 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기존 계약과 동일한 구성으로 자동설계된 보장을 추천해, 설계사가 간편하게 비교·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장 설계를 구성하는 시간은 20~30초면 충분하다. 업권 최초로 탑재하는 당·타사 보험료 비교 서비스는 롯데손해보험의 상품을 설계할 때 동일한 보장으로 구성된 업계 보험료를 함께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동일한 납기·만기를 가진 업계 보장 제안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한눈에 비교·대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LG생활건강의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이 2세대 신개념 미백치약으로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 누런 치아를 톤업하고 손상 치아 표면을 강화하면서도 새로운 보랏빛 컬러감을 강조한 이번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전달하게 됐다. 지난해 1월 LG생활건강은 국내 최초로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새로운 미백 성분인 ‘SHMP(메타인산나트륨)’을 담은 새로운 미백치약을 클라이덴 등 다수 브랜드에서 잇따라 출시했다. 그 결과 출시 1년 만에 420만개 이상(전 제품 단일 품목 합계 기준)을 판매하며 미백치약 시장을 선점했다. 이번에 1년 만에 새로 론칭한 2세대 신제품은 우아한 ‘보랏빛’이 특징이다. 최근 해외 치약 브랜드에서도 보라색이 대세 컬러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에도 각종 보라 미백치약을 선보이며 하얀 치아를 향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클라이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은 SHMP 성분의 미백 효과와 더불어 손상된 치아의 표면을 2배 더 강화하는 치아 케어 솔루션을 동시에 담았다. 1회 만에 치아가 2.9배 톤업되고,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으로 1주일 사용 후 1.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