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대문구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환경 분야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 생산성과 분야별 우수사례를 평가, 선정하는 시상이다.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에 139개 지자체가 응모해 총 359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동대문구는 환경 분야 3위를 기록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 분야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동대문구의 환경 정책과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민선 8기 이필형 구청장 취임 이후 동대문구는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 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대응기반·건물·폐기물·도로수송·흡수원 등 5대 부문별 전략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래세대 환경권 보호에 힘써왔다. 또한 국제 환경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제 환경기구 시티넷에 가입하고, 이달 14일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
(웹이코노미)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시설 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시설의 운영실태를 직접 점검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도은빛복지관, 동작구 가족센터, 동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관계부서 및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며 운영상 문제점과 구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집행부에 전달하여 시정하도록 요청했다. 변종득 복지건설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보완 사항은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따뜻한 차 한잔의 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칼림바 공연으로 시작했다. 조경희 부센터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와 조기 발견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 작품전시회, 플리마켓, 복주머니 만들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 부스가 열렸으며, 기억다방 음료 제공과 인생네컷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딸과 함께 참가한 어르신은 “평소 검진으로만 치매센터를 방문했는데 딸과 사진도 찍고 선물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센터에서 준비를 많이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는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 주민들에게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가 27일 새벽 2시 경 취약구간과 이면도로 적설을 확인 후 즉시 제설작업을 시작, 새벽 3시부터 전 구간 제설을 실시했다. 구민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버스정류장, 간선도로부터 이면도로, 골목길에 이르기까지 구민 발길 닿는 곳곳에서 제설이 이루어졌다. 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보도용제설기 등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했다. 또 지난해부터 제설전담인력을 대폭 확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제설현장을 찾아 이면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을 함께 치우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설작업에는 총 인력 292명, 장비 237대, 자재 153톤이 투입됐으며, 적설량은 11.5cm(새벽 6시)로 관측됐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지원을 12월부터 개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 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교원자격증 재발급 신청 민원에 대하여 현행 정부24 시스템과 연계된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모바일 교원자격증으로 발급받도록 안내하는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지원 서비스이다. 그간 종이 형태 교원자격증의 잦은 분실・훼손, 재취업 등의 사유로 교원자격증 재발급 민원 신청이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종이 자격증을 출력하는 방식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부전공 자격 취득의 경우, 종이 자격증에 부전공 과목을 수기로 표시하는 발급 방식으로 인해 민원인이 여러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지원 계획』을 추진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교원자격증을 손
(웹이코노미) 서울시 용산구 박희영 청장이 27일 오전 7시 50분부터 지역 내 주요 도로와 시설을 점검하며 제설대책 추진 현장을 살폈다. 올겨울 서울에 내린 첫 폭설로 도로와 이면도로에 많은 눈을 쌓여 출근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제설 작업을 지휘했다. 박 청장은 용산도서관, 후암시장, 효창공원역, 신흥로 일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도로 열선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설에 참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용산구에는 약 15.2㎝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밤사이 내린 폭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대응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로와 보행로 제설 작업을 강화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주요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하고 민간 제설기동반 인력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새벽부터 많은 눈으로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11월 27일부터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눈 예보가 28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설 대응 2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회도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우선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시간을 늘려 출근시간대 20회, 퇴근시간대 15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차고지 출발 시간 기준으로 평소보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또한 교통 시설물 안전 관리도 실시한다. 지하철 역사 출입구 및 버스정류장 등에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제설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는 운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자치구와 신속한 제설에 나서는 등 유관 기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릉이 대여소, 교통안전시설물, 외부 공영주차장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해서도 11월 26일부터 현장을 순회하여 점검 중이다. 한편,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27일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27일 오전 7시 제설 대책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발령했으며, 류경기 구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지원 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류 구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즉각적인 대응으로 구는 16개 동 전역에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440여 명과 직능단체를 포함하여 총 3,042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목적 차량과 대형 차량 등 29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 자재 211톤을 긴급 투입해 신속히 작업을 진행했다. 주요 도로와 경사로, 취약 지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버스정류장, 좁은 골목길 등 구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곳곳을 정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류 구청장 역시 봉화산에서 직접 제설작업에 나섰다. 직원들과 함께 봉화산의 등산로 입구와 동행길에서 직접 눈을 치우며 구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25일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에서 열린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천호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수식은 안전기원 행사, 유공자 표창, 진수선 절단식, 샴페인 브레이킹, 한강버스 내부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강버스 건조에 기여한 은성중공업, 카네비모빌리티, 정해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시민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강버스는 쌍동선 형태로 설계되어 빠른 운항속도를 유지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잠수교 통과를 위해 선체 높이를 낮추고, 한강의 일출과 낙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봉준 의원은 “한강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파노라마 통창을 통해 한강의 시원한 풍광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선내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 휠체어석 등 시민 편의시설도 충실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한강은 서울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대규모 개발로 인해 생태환경이 점진적으로 훼손되고 있어 이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한강을 더 이상 개발의 대상이 아닌 생명의 공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강을 생명의 숨결이 흐르는 도시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며, 급격한 개발로 인해 위협받는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 개정안에는 한강공원의 목적에 생태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대를 명시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는 등 한강을 생태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 변화를 추적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함께 한강을 가꾸어 나가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강을 단순한 도시 공간이 아닌 생명의 근원으로 인식하도록 했다. 이를 통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6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학원 내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에 대한 법률 위반 사항을 지적하고 해당 사업에 있어 교육청 및 위탁 업체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점에 따른 예산 낭비 정황을 꼬집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해 한국학원총연합회 및 한국교습소총연합회 등 두 단체에 위탁으로 학원 운영자·교습자·외국인 강사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학원 법령 개정 및 준수 사항, 주요 민원 및 점검 지적 사례,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신고, 재난 대비 안전 관리 등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학원 관계자 연수 실시 결과’에 따르면 학원 운영자·교습자는 대체로 60~70%대의 연수 참석률을 보였지만 외국인 강사 연수는 2023년 기준 5,204명 중 45명 참석으로 0.6%의 저조한 참석률을 나타냈다. 2022년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은 10.8%였다. 이효원 의원은 “외국인 강사는 강행 규정에 따라 한국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사회
(웹이코노미) 27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서구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했다. 다목적제설차, 덤프트럭, 보도용제설기 등 총 51대의 제설장비와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도로,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CCTV 모니터링,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폭설 취약구간에 대한 대응 태세를 한층 높였다. 구는 제설제 수시 살포,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 가동, 제설인력 보강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폭설, 한파 등 겨울철 모든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11월 2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에 새로 담긴 ‘현황용적률 인정’ 기준을 첫 적용한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이미 현행 조례용적률을 초과하여 건축된 건축물이 많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금번 심의에 통과된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기본계획 고시 전에 이미 정비계획안을 마련하여 주민공람을 실시한 구역으로, 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방안 적용 여부가 불확실했다. 하지만 시는 이미 주민공람된 지역일지라도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고 사업성 개선효과를 주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안권자인 자치구에 사전안내 및 신속한 협의를 통해 서계동 33번지 일대에도 즉각 적용하여 기본계획 고시 후 두 달 만에 ‘현황용적률 인정 첫 사례’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서계동 33번지 일대는 현황용적률 인정을 통해 기준용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2025년도 경제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 주요 상권의 대규모 공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경제실의 책임있는 실행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5년도 경제실 예산안에 대해 "시민 대다수가 심각성을 느끼는 대규모의 상권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항목이 전무하다"며 "이는 서울시가 상권 슬럼화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상권이 무너지면 지역경제 악화뿐 아니라 지역 슬럼화, 우범화 문제로 이어진다"며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치안 악화, 빈 점포 증가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하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대 앞 상권의 사례를 들며 "한때 사람들의 발디딤 틈이 없던 상권이 이제는 유령도시처럼 변했다"며 "이러한 현상이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음에도 서울시 경제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경제실이 건물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임대료 인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개인이나 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