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경로당 2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 도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대표적 응급 장치로 꼽힌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발표한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7.4%지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면 44.1%까지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올해 경로당 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 나섰다. 수요 조사를 통해 총 23곳의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장비 설치까지 완료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장비 안내표지판 및 안내 책자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장비 등록 신청 방법 및 관리 지침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어르신 대상으로 응급처치 방문 교육과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
(웹이코노미) 중구가 재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와 시행자 간의 갈등을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중구는 지난 1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구역 및 5-3구역(이하 세운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 방지를 위해 세입자 대표인 산림동 상공인회,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PFV(주)와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자 협약은 정비사업에서는 최초 사례다. 협약에서는 보상과 이주, 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협약 당사자들이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할 것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삼자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의가 원활하지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협력해 AI를 활용한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국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023년 2학기부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구 브랜딩 영상’을 만드는 ‘기업사회 맞춤형 캡스톤 디자인’강의를 개설하고 학기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해 왔다. 대학 강의를 개설해 AI 기술로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지난 12월 1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활용 중구 브랜딩 영상 수업 시사회’를 통해 2024년 2학기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중구핑’과 ‘중구미’ 캐릭터가 명동스퀘어, 명동성당 등 중구 명소를 배경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영상은 ‘중구 하이(Hi)’라는 뜻을 가진 ‘중하이’라는 캐릭터가 중구에서 집을 구하는 청년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달라질 중구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소개했다. 마지막 영상은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12월 10일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의 진로상담사 2·3급, 학습상담사 3급 전문자격 과정 전체를 최종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끌어주는 부모과정’은 학부모를 교육 수혜자에서 교육 제공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전문자격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여자는 진로상담사 2·3급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이해, 내신 등 성적표 분석방법, 진로 발달 이론, 진로상담 검사의 이해, 진로상담 절차,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대입 상담의 기본원리와 수시·정시 상담 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학습상담사 3급 과정은 초중고 영어·수학 교육과정의 이해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 학습 컨설팅과 지기 주도학습 교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72명이 참여했다. 특히 각 과정 이수 후에 진행된 민간 전문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서 눈길을 끌었다. 3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해당 민간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추후 교육지원센터 진학상담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 활동과 학부모 자조 모임 운영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자율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기존 관내 정식 민방위교육 장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이었으나 이제는 민방위 대원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개인 여건에 맞게 일정을 골라 들을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자율참여형 민방위 교육은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응급처치 ▲지진 및 선박탈출 체험 ▲동영상 교육 등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만큼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당해년도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 받는 제도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방위 대원의 실전 체험 기회 확대 및 교육 선택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 민방위대의 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12월 9일부터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은 생성형 인공지능(Chat GPT)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질의응답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365일 24시간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청소, 복지, 행사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문제점인 환각(hallucination)을 개선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접목했다. 환각은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출력해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로, 의도적으로 생성되는 허위 정보를 마치 '사실'처럼 말하는 현상을 뜻한다. 구는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에 누리집에 게시된 내용과 주요 민원 사항을 학습시켜 해당 데이터 내에 있는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 대형생활폐기물, 음식물, 분리수거 등 청소 분야, ▲ 여권, 인허가 등 일반 분야 ▲ 임산부, 청년, 1인가구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경 : 사라지는 여운' 기획전을 통해 ‘기억과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인 홍범은 우리의 기억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떠오르고, 현재의 시간과 공간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예술가로 전시를 통해 과거 석유 저장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 탱크의 독특한 장소성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올해 선보이는 마지막 전시인 '기억의 정경'은 “종결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탱크는 기억의 저장소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며, 작가의 예술적 탐구와 결합하여 기억의 본질과 여운을 탐구하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탱크는 기억의 저장소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억, 공간, 시간의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기억의 여정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기억의 정경:사라지는 여운' 전시는 T1파빌리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12월, 단청장과 칠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형유산 특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전시와 시연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서울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오는 12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12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장인들의 특별 공개행사다. 13일(금) 14시~16시에는 단청장 양용호 보유자와 김수연 전승교육사가 단청의 문양과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14일(토) 13시~16시에는 칠장 손대현 보유자가 나전 위에 옻칠을 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단청장’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궁궐이나 사찰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장인이다. 이번 시연에 참여하는 단청장 양용호 보유자는 40여 년간 전국의 문화유산 천 여 점 이상의 단청 작업을 맡아왔다. 함께 참여하는 김수연 전승교육사는 양용호 보유자의 제자로 최근 헝가리에서 개최한 전시 ‘손의 연대기’를 통해 한국 단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이용하여 칠공예를 만드는 장인이나 기
(웹이코노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을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유스호스텔 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옴부즈만 위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효율적인 시민참여옴부즈만 활동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감시·평가 활동이 우수한 5명의 시민참여 옴부즈만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사업을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여 서울시 청렴도 제고 및 예산낭비 방지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웹이코노미) 중랑구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주민자치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기탁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면목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무현)로부터 녹색 나눔터 판매수익금과 주민자치회원 후원으로 모은 성금 61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면목2동 주민자치회(회장 심용문)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여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공립 명인어린이집은 상‧하반기 자체적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께서 겨울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면목본동 주민자치회, 면목2동 주민자치회, 국공립 명인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구정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정책회의를 개최해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안정을 지키기 위한 행정력 집중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정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을 만들고, 분야별 상황 점검을 통한 ‘일일상황대응보고’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구정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은 상황총괄, 민생안정, 공직기강, 재난안전 등 4개의 대책반으로 편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세 상황에 따른 정부와 서울시 협력체계 유지, 지역 경제동향 파악 및 소상공인 지원 관리,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공직기강 확립, 한파대책 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구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조직 내 국장 중심의 일일 순번 상황조정관을 두어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하고, 즉각적인 상황 보고와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담 조직을 통해 연말연시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더욱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표준모형 등의 방향 제시와 컨설팅을 하고,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기반을 구축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한다. 특히 은평구는 올해 1분기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복지대상자의 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돌봄 인구와 저소득층의 분포가 높아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어느 지역보다 필요한 곳이다. 이에 구는 내년 1월부터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주민복지국’에서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한다. 또한 종합적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전담 인력 배치,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보건의료‧복지‧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통합돌봄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년부터 은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의견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의 이용 경험 ▲소장자료 ▲문화프로그램 ▲이용 환경 ▲온라인 서비스 ▲전체 만족도 등 총 39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과 도서관 로비와 각 자료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으로 병행해 실시된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의 정책과 운영계획 수립,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발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분들의 은뜨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으로 6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19일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은평구립도서관은 사업의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활동을 진행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 대상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직접 문화 취약계층 총 20개 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다양한 독후 활동과 마술 교구를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이 독서와 문화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활동에는 2천4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대상으로는 창의적인 독서 활동과 마술, 손 유희를 결합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다. 노인 대상으로는 기억력 향상과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 장애인 대상으로는 안전과 장애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질병,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방학 기간에 따라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지원 기간 동안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별 결식 사유에 따라 최대 3식까지 지원한다. 구는 내년 1월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인상은 올해 2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동급식단가가 인상되면서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1일 한도액 또한 27,000원에서 28,500원으로 상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