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정원도시 서울’을 선언하고 정원과 녹지를 조성해 온 결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2021년 대비 11.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민들은 좀 더 많은 녹지를 일상 속에서 만나고 도시환경은 보다 건강하게 가꿔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도시숲 현황 통계 자료 제출 요청'에 따라 2년마다 통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4월~11월까지 자치구 등을 통해 도시숲 현황 통계 조사(2023년말 기준)를 실시했다. 전국 도시숲 현황 통계 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조사를 시행한다. ‘도시숲’이란'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원 및 녹지를 뜻하며 '자연공원법' 제2조에 따른 공원구역은 제외된다. 도시숲 중에서도 ‘생활권 도시숲’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을 위해 조성된 생활권 주변 지역의 공원과 녹지로 도시자연공원구역,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가로수, 옥상벽면 녹화, 하천변 녹지,
(웹이코노미) 서울에너지공사의 정관변경 시 시의회 보고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어 공사 운영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여 새로 취임한 황보연 사장의 책임 경영과 맞물려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정관을 변경할 경우, 기존 시장의 인가 절차에 추가로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사전 보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현행 지방공기업법은 공기업이 정관을 변경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인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서울시 산하 21개 기관 중 20개 기관이 이미 유사한 절차를 도입한 상황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사의 법인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새로운 규정은 공사가 정관을 변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서울시 도시공원 내에서 일정 범위의 상행위가 가능해진다. 이번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그동안 엄격하게 제한됐던 도시공원 내 상행위에 대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조례의 핵심은 도시공원에서 공익적 목적의 행사를 진행할 경우, 공원의 본질적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상행위를 허용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문화·예술행사,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여가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 등에 한해 상행위가 가능해진 것으로, 이는 도시공원의 기본 기능인 휴식과 정서 함양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접근으로 평가된다. 특히 2018년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해석을 반영하여,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량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다만, 무분별한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원관리청은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12월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2024년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행사에 참석하여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그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 이종태 의원, 이희원 의원, 그리고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설세훈 부교육감,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원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그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개최된 ‘2024년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우수한 통학로 개선사례를 발굴해 서로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통학로 개선 성과를 시민,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며, 우수사례로는 오봉초 유휴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강덕초 학교부지 활용 정문 앞 보도 확장, 도곡초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추진, 은로초 인근 재개발사업지 통학환경 개선 등 총 14편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회를 대표하여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서울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직급·승진 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2월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종사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처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직급‧승진 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복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자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승진 기회가 제한되고, 인력이 부족하며 과중한 업무 부담이 이어지면서 종사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실질적인 승진 체계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정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연구위원은 주제 발제를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과제로 ▲신규 직원 채용 시 기존 직원보다 낮은 호봉의 인력을 뽑아야 한다는 규정 삭제 ▲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행동으로 동행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2024년 서울형 저탄소건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임만균 위원장의 환영사·축사와 함께 ‘2024년 서울형 저탄소건물 시상식’이 개최됐고, 2부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범 추진 중인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포함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성과 및 건물 탈탄소화 실천 전략과 발전 과제를 주제로 하는 포럼이 열렸다.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 건물 중 A, B등급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에너지 절약 노력, 건물 운영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개 용도 총 18개소(민간건물 14개소, 공공건물 4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2부 본행사인 포럼에서는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및 건축공간연구원 각각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운영 성과 및 발전 과제’, ‘산업통상자원부 건물 탈탄소를 향한 현황 및
(웹이코노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8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무교동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갖고 소상공인 힘보태기에 나섰다. 최 의장은 “현장을 자주 나가보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크다”라며,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 한 분이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이야말로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해 직접 송년회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장은 식당 사장과도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최 의장은 “당장은 송년회 독려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또,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현장을 찾고 부족한 부분은 메워, 소상공인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식사 후 인근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 현장도 찾았다. 현장에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주변에도 축제를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최 의장은 “겨울을 맞아 시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쌀 업체 6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초등학교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무상급식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화한 7개가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소비자인 삼선초등학생은 친환경 쌀을 즐겁게 맛보고, 학부모 및 영양(교)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도 갓 지은 쌀밥을 신중하게 시식한 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 중, 이 날 품평회까지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곳은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가나다순) 최종 6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성북구청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부터 3년간 성북구 유치원 및 학교와 자율 계약을 통해 친환경 쌀을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매서운 한파에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자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폐지수집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건강 취약계층 8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 방문간호사 31명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5명으로 구성된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팀’은 건강 위험군 어르신을 찾아간다. ▲건강상태평가(혈압, 혈당 측정 등), 복약순응도 확인, 만성질환 합병증 유무 등 파악 ▲개인별 식습관 행태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정보 제공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 방법 교육 등 전문영역별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한파 특보 등 겨울철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종 교육도 진행한다. 심뇌혈관 · 호흡기질환 증상 관리 방법,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 및 낙상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 또한 동주민센터,
(웹이코노미) 신촌 상권 쇠퇴 등의 원인으로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높았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내년 1월 1일자로 지정이 해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약 2년간의 관련 절차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변화된 교통 상황을 반영하는 동시에, 주말 ‘차 없는 거리’ 등 보행 친화 정책을 병행하여 면밀히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19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해제 관련 공고를 게재하고, 2025년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택시,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되며, 상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공간으로, 2014년 1월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에 만들어졌다. 보도폭 확대, 차로 축소, 광장 조성 등이 완료되면서 보행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왔다. 그러나 사업 시행 후 약 10년이 경과하면서 코로나19, 소비 시장·교통 여건의 변화,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근 상권과 지역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고, 신촌 상인, 거주민, 서대문구 등의 꾸준한 해제 요청이 있었다.
(웹이코노미) 지난해 겨울 62만명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자리잡은 '서울라이트 DDP'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건물 외벽을 초대형 캔버스로 활용해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밤마다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9일부터 31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벽에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줄리앙을 비롯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서울라이트 DD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서울디자인재단은 미디어아트, 카운트다운 이벤트,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DDP는 새해맞이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올해도 12월 31일 밤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와 글로벌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얼터너티브 그룹 '바밍타
(웹이코노미) 동작구는 올 한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활동 우수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본인의 직무 특성 등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신고를 받는 즉시 발굴 대상자별 수급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조사하고 ▲기초생활보장 ▲돌봄SOS ▲복지시설 이용 ▲푸드뱅크·마켓 ▲사례관리대상 선정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작구에는 총 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생활밀착 공공기관(동작경찰서·동작우체국·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한전MCS 관악동작지점)과 협약을 맺고 우편집배원,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원, 전력매니저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추가 위촉했다. 올 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직접
(웹이코노미) 서대문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응원단과 대학생 버스킹 팀의 사전공연에 이어 노라조, 김보경, 제이창, 몬트, 싸이버거, DJ SEFO, 스프링스, 4X4 CREW, 몽돌 등이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2024년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박찬숙 감독,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대장’으로 위촉된 홍경표 씨 등 올 한 해 서대문구를 빛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이어 관객들이 행복, 건강, 취업, 금전 등 10가지 복이 인쇄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옮기는 새해맞이 퍼포먼스 일명 ‘Wish to Fly’가 장관을 연출한다. 참여 시민들은 서로서로 새해 덕담도 나눈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열리고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3회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오후 3시 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2024 용산구 초중고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구가 지역 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노력과 열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열면서 학교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됐다. 올해 발표회에는 10개의 학교, 11개의 팀과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합창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국악 등 학생들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능을 마친 배문고 고3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후배들과 동아리 활동을 추억하는 마무리 무대를 꾸몄다. 고등학교 학창 시절 마지막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이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워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우정을 나누
(웹이코노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중구가 명동 일대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나섰다. 명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명동 일대는 매년 크리스마스‘핫플레이스’로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월 24일 순간 최대 인파가 9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중구는 12월 21일, 24일, 25일 사흘간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명동길, 명동8길, 남대문로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점 17곳에 2인 1조로 요원들을 배치해 보행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하고, 차량 진입 역시 제한된다. 또한 공유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반납을 제한해 보행로 혼잡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41대의 지능형 CCTV로 실시간 명동 거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인파 밀집도를 관제한다.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