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늘 들리던 기침 소리가 들리지 않아 걱정했는데, 마음이 놓였어요.”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동에 거주하는 한 70대 할아버지의 사연에 은평구 ‘수리마을 모아센터’ 마을 매니저들이 힘을 모았다.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이었던 할아버지는 병세가 악화돼 치료 도중 곧바로 요양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문제는 할아버지가 혼자 살던 집이었다. 집을 정리하고 이사를 해야 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알게 된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는 할아버지가 거주하는 마을 내 위치한 ‘수리마을 모아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모아센터‘는 은평구 저층 주거지 내에 설치된 마을 관리 사무소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간단 집수리, 짐 정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마을 모아센터에 근무하는 마을 매니저들은 약 일주일간 해당 집을 방문해 집 안을 청소하고 짐을 정리했다. 장롱, 서랍장 등 가구는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따로 배출했고, 특히 냉장고 등 대형 가전은 폐기하는 대신 이를 필요로 하는 인근 어르신 쉼터에 기부했다. 이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를 소통과 융합의 열린 공간으로 본격 구성하기 위한 설명회를 1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신청사가 교육행정기관 역할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축과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신청사를 서울교육허브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 공간 구성·운영 설명회는 1월 하순부터 7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 1월과 7월에는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약 500명 이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3월(서울교육 시민참여단), 5월(각급학교 학부모회장), 6월(서울학생참여위원회)에도 설명회를 지속 운영한다. 특히, 설명회에는 대면 설명회와 함께 유튜브․줌(Zoom) 등 온․오프라인 소통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참여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여 더욱 많은 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결과를 바탕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들이 직접 작성한 교육생애사 출판 기념회를 12월 23일에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3명의 만학도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며 기록한 자서전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시 찾은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다. ‘어르신 교육생애사’제작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기획하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53명의 교육생애사는 배움의 기회가 제한됐던 시절을 지나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이번에 교육생애사를 출판한 만학도들은 학력인정 일성여자 중고등학교의 학생으로 평균 72세이며, 이 중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85세의 학생이 최고령 참가자이다. 교육생애사 제작은 단순한 글쓰기 작업을 넘어, “세대가 함께 만들어낸 배움과 공감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대학생 봉사자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방과후교육의 가능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9일 ‘2024 방과후교육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2024년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방과후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이외에도 ▲교육 성과물 전시 ▲방과후교육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관악구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토닥토닥마을학교 ▲SG미래학교 캠퍼스 ▲미래채움GO 등이 있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켰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먼저, ‘SG미래학교 캠퍼스’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고등학생 대상 진로 설계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래채움GO’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연계하여 과학·수학 중심으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고교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6개의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여성가족부는 5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여성 등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 ▲ 거버넌스 운영 ▲여성역량강화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이다. 구는 2019년 최초 지정된 이후 2회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범죄 없는 안전 도시 사업 ▲관악 Her Story 발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 등 여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기조로 5개 목표 26개 사업과제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과제로 먼저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여성 친화 정책의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힐링센터의 2025년도 신규 강좌 80여 개를 개설하고, 오는 12월 2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코엑스와 개포동 두 곳에서 운영되며, 운동·마음·관계·식습관 등 4가지 힐링 테마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 수 약 1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강사진을 초빙,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규 강좌는 ▲운동습관 ▲마음습관 ▲관계습관 ▲식습관의 4대 테마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운동습관’ 강좌는 요가, 필라테스, SNPE(바른자세운동), 발레핏, 알렉산더테크닉 등 건강 회복과 몸의 움직임 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습관’ 강좌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목표로 싱잉볼 명상, 그림 명상 등 심리 치유를 위한 강좌를 제공한다. ‘관계습관’ 강좌는 가족, 친구, 이웃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등을 운영하며, ‘식습관’ 강좌는 디톡스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새해 들어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밀착형 금연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구보건소 4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일대일 금연상담 및 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제공 △금연치료제 처방 연계 등 금연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금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문 상담사의 금연상담 서비스와 금연 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중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구민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추진한다. 신청한 곳에는 2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전문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일대일 금연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6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2%)이 금연에 성공하거나 유지 중에 있다. 이 중 331명(26.3%)은 금연에 성공했고, 200명(15.8%)은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을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12월 19일 가수 김희재 팬모임 ‘희랑별’이 구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상자와 김치 10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 팬모임 ‘희랑별’은 김희재 씨가 이전에 금천구에 거주한 것을 계기로 5년째 금천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라면 200상자와 김치 100상자를 후원했다. 팬들은 “평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희랑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팬심에서 비롯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고시원,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 6곳이다. 합동점검반에는 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청 관련 공무원이 참여해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 자동소화장치 유지관리 적정성 ▲ 가스등의 용기 보관의 적정성 ▲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단기간에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향후 계획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유형별 화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주민의 한파 대비를 돕는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2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이 가정방문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연계 등으로 신속히 대응한다. 또,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핫팩, 보온 안전 장갑 등 한파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돕는다. 한파 대응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 15일부터 1달간 직접 방문 1,127건, 전화 안부 확인 2,98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이웃의 건강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계획은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 운영 및 한파 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2025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TF)을 운영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전담반은 ‘한파대책본부’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ㆍ복지대책ㆍ시설물관리ㆍ홍보지원 등 4개 반 30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구는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1271명의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한다. 또한, 16개 동마다 경로당 1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한파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쉼터 1곳을 지정하여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어르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지방세 환급금을 기부한 168명의 납세자에게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58명의 기부자에게 감사 편지를 발송한 후 두 번째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을 납부할 때 과오납하거나 이중으로 낸 금액을 환급받는 제도이다. 미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세금 종류에 따라 시 또는 구 세입금으로 편입된다.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서울시 ETAX를 통한 온라인 ▲오프라인 (직접 방문) ▲카카오톡 ‘용산구 지방세환급금’을 통해 가능하다. 납세자는 환급금을 돌려받거나, 환급 대신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환급금 신청 안내 시 ▲우편 ▲전화 ▲팩스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한 다양한 기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한 ‘스마트폰 환급 알림 서비스’를 통해 기부 방법을 안내해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환급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기부자 수는 지난해 59명에서 올해 16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추가 기부자가 발생하면 감사 편지를 추가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구청을 방문한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대표단과 만나 변함없는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다졌다. 스기나미구는 1991년 서초구가 처음으로 우호 관계를 맺은 해외도시다. 올해로 협정 33주년을 맞았으며, 5주년 단위로 자매결연 기념식을 개최하고 양 도시간 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은 스기나미구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항으로, 현재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서로의 관심 사안을 공유하고, 변함없는 우정과 굳건한 교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1996년부터 시작된 양 도시간 직원 교류사업에 대한 변경합의서도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의서에는 스기나미구에서 서초구로의 직원 파견방식 변경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서초구와 스기나미구는 격년으로 상대 도시에 직원을 파견하여 양 도시의 문화·축제·우수행정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행정환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 서초 10대 뉴스’ 1위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포함한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24 서초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24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9월28일~29일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4월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6월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수준 높은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 영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