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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워] R&B '존 레전드', ‘피플’이 뽑은 2019년 가장 섹시한 남자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미국 R&B 가수 존 레전드(42)가 2019년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외신 ‘피플’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연례 행사인 ‘제34회 가장 섹시한 남자’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 결과, 존 레전드가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다.

 

피플은 “40대 가수가 피플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가 됐다”며 “존 레전드는 지난 2006년 데뷔 앨범 ‘겟 리프티드’(Get Lifted)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이후, 그의 훌륭한 목소리로 꾸준히 슈퍼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극찬했다.

 

존 레전드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수상 소식에 너무 기분이 좋다. 하지만 동시에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내가 ‘섹시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을 만한 사람인지 지켜볼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플’과 인터뷰를 나누며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존 레전드는 현재 모델 겸 배우 크리스틴 타이겐과 두 자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한 작곡가이자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그는 “나는 내 와이프와 아이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또한 곡을 쓰고, 무대 위에 쓰는 일이 너무 좋다. 내 직업을 사랑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피플은 지난 1985년도를 시작으로 연예 행사의 일환으로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해당 타이틀을 가져갔다. 영화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을 시작으로 채닝 테이텀, 데이비드 베컴, 브래들리 쿠퍼, 크리스 헴스워스 등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섹시한 남자로 선정돼 왔다.

 



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