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최 소식을 진주시 곳곳에 알리기 위해 진주시 내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최 기념 ‘문화예술 택배’ 공연을 실시한다.
9월 5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택배’ 공연에서는 철도문화공원이 소재한 천전동 주민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까지 다양한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철도문화공원 내 차량정비고는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본전시장이 꾸려지는 곳으로, 이번 ‘문화예술 택배’ 공연을 통해 비엔날레 전시장소를 더욱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공연은 지난 7월 31일 금산면 송백마을에서 하계 작목반 총회를 맞아 치러진 첫 번째 ‘문화예술 택배’ 공연의 후속 행사이며, 마지막 ‘문화예술 택배’ 공연은 9월 16일에는 명석면 덕곡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진주시의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에 따라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공예 전시행사이다.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KCDF갤러리에서 ‘진주소목 인 디자인’ 전시로 시작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진주 차량정비고에서 본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도시팀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