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다양한 제품군과 회원수로 안정된 매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애터미가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종합 유통업계에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9,016억 원을 기록하여 2017년 전년대비 15.8%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애터미의 고속성장 비결은 바로 제품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마케팅이다.
애터미는 등록회원 330만 명을 기록해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초로 300만 회원 돌파를 기록했다. 애터미의 대표제품 헤모힘은 현재까지 매출액 1,69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유일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헤모힘뿐만 아니라 애터미는 ‘믿고 쓰는 애터미’로 자리잡아 다양한 제품군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 매출유지와 지속적 성장비결은 소비자들에게 저비용으로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터미가 판매하는 제품은 칫솔, 치약, 세탁세제, 화장지 등의 생필품이 전체의 27%에 달한다. 대표적 생필품인 치약은 지난해 3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애터미 판매제품 중 매출액 5위를 기록했다. 또한 개당 990원 인 칫솔은 작년 한해 26,056,462개를 판매해 소비자 중심 마케팅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네트워크마케팅의 특성상 반품률이 높은 반면, 애터미는 독보적으로 낮은 반품률을 보여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메출 상위 20개사 평균 반품률이 2.37%인 반면 애터미는 반품률 0.12%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34,652,511개의 총 매출건수 대비 교환 반품건수는 49,841개로 0.14%에 불과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고속성장의 비결은 저가격 고품질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가정간편식 등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소비자 중심 마케팅으로 종합 유통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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