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불황에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신규 창업을 준비하는 분위기도 다소 위축된 상태다.
하지만 장사가 안 된다고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모색해야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창업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 기존 외식업자들이 고려할 수 대안으로는 업종변경 창업이 있다.
이 가운데 연탄갈비전문점 '도둑고기'는 불경기 외식창업 시장에서 업종변경 창업 사례가 증가하며 여러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들이 주목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창업비용이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가성비 높은 불황형 아이템으로서 업종변경에 최적화 됐다는 게 특징이다.
'도둑고기' 본사 측에 따르면 최대 순수익률 40%를 실현함으로써 초기 투자금을 3개월 내에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안산와동점의 경우 C급상권 매장에서 '도둑고기'로 업종전환, 월 매출 1억3000만 원이 이상이라는 결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주먹고기, 연탄갈비 1인분이 6900원으로 시작하며, 만원 대를 넘지 않는 메뉴 구성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폭넓은 고객층 형성이 가능한 이유다.
이처럼 뛰어난 가성비의 비결은 본사의 구매력 덕분이다. 대량으로 원육을 구매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했으며,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되는 것. 또한 오랜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청결연탄시스템은 위생적이면서도 과거의 향수를 떠올리게 만들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둑고기’의 관계자는 “불황의 여파로 신규창업을 꺼리는 예비창업자나 매출부진으로 업종변경 창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들이 믿고 선택해도 되는 브랜드가 바로 ‘도둑고기’”라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매장의 매출 현황을 보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연탄갈비전문점 ‘도둑고기’ 창업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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