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차미혜 기자] 250여 년의 역사와 프랑스 정통 수정 공예 기법을 자랑하며 프랑스 대표 크리스탈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바카라(Baccarat)가 지난 1일 롯데호텔 서울에 국내 5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바카라는 유구한 역사와 완벽한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크리스탈의 전설’, ‘왕들의 크리스탈’로 불리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많은 왕족과 국가 원수들, 셀럽들에게 사랑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바카라의 신규 매장이 들어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은 신관 리뉴얼을 거쳐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로 거듭날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로 재탄생됐다.

특히 바카라는 이번 신규 매장에서 1995년에 디자인되어 지난해 전 세계 100피스 한정으로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 ‘징코 피콕 베이스(GINKGO PEACOCK VASE)’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는 디자이너 ‘토마스 바스티드’에 의해 탄생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단 1피스만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롯데호텔 서울 매장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디자인에 참여해 지난 8월 출시한 바카라의 신제품 ‘봉쥬르 베르사이유’ 램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바카라 코리아 관계자는 “롯데호텔 서울 매장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징코 피콕 베이스’는 은행잎의 아름다운 부채꼴 실루엣에 부활과 평화, 영원불멸과 다산을 상징하는 공작이 새겨져 있어 높은 소장가치를 자랑하는 작품”이며 “바카라는 최고의 소재와 기술, 장인 정신의 계승이라는 이념 하에 완성된 제품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카라는 국내 5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고객들에게 바카라의 시그니처 글라스를 증정하는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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