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이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펫쇼(KOREA PET)’에 참가한다.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조합으로 이번 ‘코리아 펫쇼’에 참가해 조합 홍보 및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코리아 펫쇼’에서 휴니멀 협동조합은 당일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 7월 고양시에서 열린 ‘프리미엄 펫쇼’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등록해주개’ 이벤트를 이번에도 진행한다. ‘등록해주개’는 당일 부스를 찾은 조합원이나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국가 반려동물등록을 진행해주는 이벤트이다.

2014년부터 시행된 반려동물등록제는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각 시·군·구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소유자를 쉽게 찾고 무분별한 입양 및 유기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졌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전국의 반려견 중 약 절반만이 등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에서는 반려동물 의료복지의 기본이 되는 반려동물등록제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반려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번에 ‘프리미엄 펫쇼’에 이어 이번 ‘코리아 펫쇼’에서도 ‘등록해주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누토피아 휴니멀 협동조합은 이번 코리아 펫쇼에서 ‘반려동물 전용 SNS 앱 ‘휴니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휴니토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어플로 주변의 산책 친구 찾기, 반려견의 견종과 나이에 맞는 상품 추천, 가까운 동물 병원 매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코리아 펫쇼’는 더페어스(THE FAIRS)가 주최하고 (사)한국애견협회와 TV조선,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펫소매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박람회이다. 지난해에는 행사기간 동안 125개사 300부스가 참가하고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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