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 - 고객중심 신사업발굴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 2004년부터 지난 14년간 국내 창업교육을 선도해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을 통해 유망 아이디어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인재를 양성해왔다. 올해 교육은 ㈜블루안컨설팅과 협력을 통해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 특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고객중심 신사업발굴 특화과정은 창업 관심층이 고객지향적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총 30시간 동안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강사진들이 성공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신사업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링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고객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신사업 개발을 성공시킨 ㈜블루안컨설팅 김대이 대표 컨설턴트가 강의에 나서고 2008년 월스트리트 선정 세계 경영석학 1위에 오른 게리 하멜 교수팀이 최초로 개발한 ‘체계적 신사업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프로그램’을 접목한 것이 이번 교육의 큰 강점이다.
이외에도 ▲도메인 설정 ▲인사이트 발굴 ▲신사업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검증의 체계적 프로세스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특히 ▲고객경험 인터뷰 ▲일기기법 ▲관찰기법등 선진기법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최우선의 사업 아이템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본부장은 "SBA와 ㈜블루안컨설팅은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수료생 네트워크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준비 공간, 해외진출 기회,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투자금 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라며 "교육운영 중 중소기업벤처부에 공인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및 기업주도형 벤처투자(CVC)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밀착멘토링을 병행함으로서 성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 이후에도 별도의 피칭데이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 - 고객중심 신사업발굴 특화과정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 또는 신사업발굴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희망하는 초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8월 10일까지 온오프믹스 신청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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