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지난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에서 국내외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애절한 감성 보이스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던 ‘도네이션의 여왕’ 백지영이 다시 한 번 메인 MC로 나서 그동안 숨겨왔던 특별한 근황을 공개했다.
작년 8월부터 아이들의 사연에 울고 웃으며 마음 깊이 공감했던 MC 백지영이 이번 ‘더블-유’를 통해 ‘최근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해외 아동과의 결연을 늘려가고 있다’며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광희는 ‘실버 버튼이 아니라 금, 다이아를 받아야 한다’라며 장난스런 격려를 전했고, ‘딸 하임이가 대학 갈 때쯤이면 50명 후원하는 것 아니냐’는 허일후의 농담에 백지영은 ‘더 많이 해야죠’라며 진심 어린 나눔 플렉스로 응수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백지영의 기부 근황에 이어 다른 MC들의 기부 근황 또한 전해졌다.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광희는 여러 셀럽의 자선 화보를 진행하며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허일후 아나운서와 지숙은 지난 3월 ‘더블-유’ 방송을 본방사수하고 직접 후원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며 남다른 나눔 근황을 전했다.
이처럼 도네이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네 명의 MC들이 이번에는 어떤 환상의 호흡으로 전 세계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위기 속 지구촌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방구석으로 ‘AGAIN’ 한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는 6월 30일 수요일 저녁 6시 5분에 MBC와 유튜브 채널 ‘굿네이버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