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지난 4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급히 블랙박스 영상을 찾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천새롬 씨. 아들 보배의 은인을 찾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하는데…. 과연 보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심실이 하나뿐인 심장기형으로 태어나 수차례 고비를 넘긴 다섯 살 보배. 정기적인 검사와 약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힘없는 목소리로 엄마를 부른다. 일분일초가 소중한 상황! 하지만 도로는 교통체증으로 꽉 막혀있다. 새롬 씨가 발만 동동 구르는 사이, 보배의 상태는 빠르게 악화해 가는데….

교통체증으로 병원까지는 1시간이나 남은 상황! 하지만 보배는 단 20분 만에 도착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는 긴급한 요청에 신속히 자리를 박차고 나온 두 경찰관 덕분이었다.

과연 히어로 경찰관은 어떤 방법으로 보배를 도왔을까? 그리고 자신들 외에도 다른 히어로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들은 누구일까?

긴급한 요청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발 벗고 나선 두 히어로! 그들의 이야기는 6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