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 단종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신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와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에 노트 시리즈의 ‘S펜’을 탑재해 노트 시리즈 고객들을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노트 시리즈가 장기적으로는 S시리즈 상위 모델 및 Z시리즈로 통합되며, 단종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대화면 및 S펜으로 인기를 끌었던 노트 시리즈를 폴더블 스마트폰인 Z시리즈로 대화면을 대체하고, S펜을 상위 모델에 탑재하여 대체할 수 있다는 예상이 크다.

내년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예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월 30일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의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 역시 연말 가격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전작 모델 및 중저가 모델에 대한 가격인하까지 더해진다. 중저가 모델 중 갤럭시A31 LTE 모델과 A90 5G 모델이 동시에 공짜폰으로 풀려 효도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및 노트10 5G 모델 단종 후 재고정리를 단행한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10 역시 최근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상향 후 9만원대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폰 시리즈 역시 전작모델 재고정리에 돌입해 아이폰XR 및 아이폰SE2 무료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XR은 저가 요금제부터 무료 구매가 가능하고, SE2는 중, 고가 요금제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금 올라가며 매출이 줄어든 이동통신사는 비대면 온라인 사이트에서 지원금을 강화했다. 해당 재고정리 가격인하 기획전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단독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 선물로 스마트폰이 1순위로 꼽히고 있는데, 키즈폰 용도로 갤럭시A21s 및 아이폰7의 인기가 많으며, 키즈 요금제로 구매하더라도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고, 최대 20만원 캐쉬백 또는 에어팟프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어 맘카페 등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 및 아이폰 가격인하 및 초등학생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