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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뉴스] 삼성증권, 비대면 추석 맞춤 다양한 '언택트 해외주식' 서비스 선보여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증권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석을 맞이하는 올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해외주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추석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언택트 해외주식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 추석은 지역간 이동이 어려워 투자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과거 어느 연휴기간보다도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이런 투자자 니즈에 맞춰 연휴기간 해외주식 관련 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연휴를 앞둔 오는 26일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휴기간 각국 주식시장과 핵심 섹터의 전망과 유망투자종목 등을 총 정리한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을 비롯한 △이은영 EV/모빌리티 담당 애널리스트 △이종욱 전기전자 및 IT부품담당 애널리스트 △김중한 글로벌플랫폼 담당 애널리스트 △서근희 헬스케어담당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수가 필수이며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실시간 컨퍼런스의 내용은 각 주제별로 나눠 추석 연휴 기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를 사전 접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추석 기간인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미국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접수했던 고객 중 10월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고객들의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석연휴기간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 오전까지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주·야간으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 트레이딩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에서는 비대면으로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을 위해 온라인 해외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9%로(미국매수기준),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및 ETN(상장지수증권)의 수수료(미국 매수 기준)를 0.045%로 인하하는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중이다. 단 매도시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수수료 0.00221% 별도 부과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해외주식 콘텐츠 및 이벤트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해외주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상대적으로 투자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추석같이 긴 연휴기간에는 이러한 니즈가 더욱 간절해 질 수 밖에 없다"라며 "이번 추석에는 해외주식 컨퍼런스와 유튜브 투자정보, 해외주식 데스크 등 제공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으니 모쪼록 추석답게 풍성한 투자성과를 거두실 수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고객들의 행태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기준 자사 해외주식 거래 고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중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65%를 넘어서며 지난해 말 비중인 3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패턴의 특이점으로는 미국주식 거래고객들의 경우 주문 중 과반을 넘는 60.3%의 주문이 정규 증시가 시작되는 오후 10시 30분에 앞서 오픈되는 프리마켓을 포함한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이러한 매매패턴에 맞춰 오는 10월 중 프리마켓 거래 시작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8시로 2시간 앞당기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