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뉴스] 신한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블록체인 기술 적용…고객 편의성 ↑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대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진행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출을 이용 하는 고객에게 기관·은행 방문횟수를 줄이고 대출 실행 기간도 단축시켜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원장을 공유함으로써 대출 실행 이후 기관간 발생하는 대사작업 등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 비즈 앱을 이용해 소산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 받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향후 신한은행은 보증재단의 플랫폼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업무를 완전 비대면화할 계획이다.

 

김현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금융기관과 정책자금기관들이 연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 구축하고 이를 기반한 여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