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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 승기 잡고 업종 격차 확대, 'LG화학' 목표주가 97만원 매수 유지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특허전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며 관련 업종에 대한 향후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7일 LG화학의 국내 소송결과의 승소와 오는 10월 ITC 최종판결 발표시 경쟁사와의 격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배터리 1위 점유율을 고려해 전지사업부 및 석유화학 사업부 영업 가치를 상향했다"며, "이와함께 소송결과 승소가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최근 외신에서 밝힌 설비용량 확보는 현 점유율을 가정해도 동사의 전기차 시장전망이 매우 공격적임을 알 수 있다"라며,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며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액 성장률도 경쟁사를 추월해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9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