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키움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3.9%로 손실을 봤으나, 코로나19 시대에서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를 비롯한 주요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 자체 기록이 경신되며 레이블 체제 구축을 통한 동시 다발적 콘텐츠의 히트 레이쇼 제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미주등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전체 음원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도 기대가 높다. 트와이스는 일본 싱글과 Beyond Live 공연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아티스트들의컴백 역시 계획돼 있어 콘서트 부재에 따른 매출 하락을 방어하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일본에서는 NiziU의 기획 MD 판매 등이 이뤄지며 11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수익화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고, 박진영의 일본 진출 등도 함께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3500원으로 상향시켰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