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1일 코로나19의 후폭풍으로 애경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애경산업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22.5% 대폭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급격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힘든 비수기여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케이프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다만, 8월 중 화장품 신제품들이 출시돼 홈쇼핑 매출 일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생활용품은 명절 효과가 발생하는등 전통적 성수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