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카옥션은 6월 1일부터 중고나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나라에서 무료로 내차팔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중고나라에서 무료로 내차팔기’는 ㈜카옥션과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로, 자동차 판매 전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중고나라에서 무료로 내차팔기’ 페이지에 접속하면 차량번호, 소유자명, 연락처를 서비스 페이지에 입력할 수 있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차량이 어떤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상담 후 방문 평가일에 전문 평가사의 차량 평가가 진행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 따라 방문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 또한 판매할 차량에 침수나 파손 등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카옥션 관계자는 “이번 중고나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용이 간편한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고 전하며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비롯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옥션은 이미 이전부터 빅데이터 기반 중고차 잔가 가치 산출 솔루션 조회 시스템 카스탯을 운영하며 중고차 시세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소비자를 위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내차팔기 서비스는 6월 1일부터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복잡한 절차가 생략되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