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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뜨거운 햇빛으로 예민해진 피부, 수분과 진정이 필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일부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마스크 착용으로 내부 온도가 올라가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고 있다. 뜨거운 열기 탓에 피지 분비는 과도해지고 피부 균형은 무너진다. 평소 피부는 pH5.5 정도로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며 외부 물질과 세균 공격을 막아내는데 이 균형이 무너지며 사소한 자극에도 트러블과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마스크까지 지속해서 착용하며 직접적인 자극이 더해 피부는 매우 예민한 상태로 변한다. 평소 사용하던 스킨로션제품과 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대처해보자.

 

 

▷피부 보호막을 지키는 저자극 클렌징

 

뜨거운 자외선과 흐르는 땀으로 무너진 피부 보호막을 회복하고 싶다면 클렌저부터 바꿔야 한다. 클렌저는 대부분 알칼리성으로 약산성 장벽이 무너진 상태에서 사용하면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pH 균형을 회복시키고 자극을 줄이는 약산성 클렌저 젤의 도움이 절실한 이유다. 무리한 각질 제거 또한 금물이다. 피부 각질층 역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꼭 필요할 경우 가볍게 정돈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렌징 젤은 자극이 가장 적다. 클렌징 젤 제품 중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 트러블성 피부라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성분인 바라벤, 벤조페논 등을 함유한 제품은 금물이다.

 

▷필수적인 수분과 진정케어

 

과도하게 올라오는 유분과 땀으로 스킨케어를 최소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계를 줄이더라도 수분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피부가 번들거려도 피부 속 수분은 부족할 수 있다. 한 여름철 피부가 여전히 건조한 이유이다. 수분에센스나 수분크림으로 피부 속까지 깊숙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가볍지만 깊은 보습 성분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퍼스트에센스 나 수분에센스 등이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아하바의이븐톤 에센스(EVEN TONE ESSENSE, 사해에센스)는 촉촉한 제형으로 바르는 즉시 빠른 흡수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벼운 사용 감의 수분에센스로 피부에 자극 없이 스며들어 피부 속 갈증을 해소하고 영양을 공급해 결, 텐션, 미백 등을 개선하는 기능성 수분에센스 제품이다. 기존 퍼스트에센스처럼 세안 후 피부 결을 따라 흡수시키면 더위에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달랠 수 있다. 사해수의 풍부한 미네랄 보습 핵심 성분인 오스모터™(OSMOTER™) 포뮬러가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 속부터 촉촉함이 차오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진정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울긋불긋 피부톤과 뾰루지까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냉장 보관 후 사용하면 쿨링 효과가 배가되어 열에 의한 피부 탄력 저하를 막아주고 맑은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퍼스트에센스 혹은 수분에센스로 수분을 채웠다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단계가 꼭 필요하다. 세라마이드나 지방산 등 피부 지질 성분이 든 크림을 사용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하루 8잔 이상 수분충전

 

수분에센스 혹은 크림 같은 보습제품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섭취하는 수분의 양입니다. 사람의 몸은 60~8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체내 수분 함량이 떨어지면 피부 세포의 수분 함량도 함께 떨어진다. 이렇게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이 저하되고 칙칙해질 수밖에 없다. 약간의 탈수 증세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높다. 하루 평균 1.5L 이상, 물컵 8잔 이상이 권장량으로 수시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