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는 지난 로또 907회 수동 로또 1등 32억 당첨자 전덕형(가명)씨의 농협 방문 후기를 공개했다.
전 씨는 “당첨금 받아왔어요. 꿈꿔왔던 아파트 프리미엄 주고 삽니다”라고 소감을 올렸다.
그는 “세금떼고 21억 5,358만원이 통장에 들어왔다”며 “내 생에 이렇게 큰 목돈이 들어오다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로또 당첨 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일요일에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평소처럼 보냈다. 당첨금은 전부 저축해놨다”고 말했다.
전 씨는 1등 당첨금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 앞에 공원 가깝고 생활시설 잘돼있는 신축 아파트가 하나 있다”며 “항상 거기 지나갈 때마다 입주하고 싶었는데 이제 가능하게 됐다. 오늘부터 알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행히 지방은 프리미엄이 서울처럼 크지가 않아서 프리미엄 있더라도 살만하다. 1등에당첨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부럽네요”, “우리 집 앞에도 신축 아파트 있는데 쩝”,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