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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편의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출 증가’ 기대

CU, 지역화폐 구매 시 5% 할인 혜택… 통신사 할인 중복 적용도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각종 할인 혜택 등을 내걸고 관련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대형마트와 달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로 결정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생필품이나 먹거리 구매 수요가 몰려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CU는 5월 한 달 간 제로페이 등 지역화폐로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사 할인도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 있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오는 15일부터 생활 안정 상품 122종을 선정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또 지역화폐로 22가지 상품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한다.

 

NH농협카드나 삼성카드로 과일이나 쌀을 구매하면 20% 청구 할인을 해주는 등 신용카드사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15일까지 제로페이로 5000원이상 구매하면 오뚜기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재난지원금 특수를 겨냥한 별도 프로모션도 이달 말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