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GS칼텍스, 역대 최악 실적 기록… 1분기 1조318억원 적자

코로나19·유가폭락 주 원인… 정유 부문 손실액 1조1093억원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GS칼텍스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조원대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GS의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1조318억원, 매출은 7조 715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1조153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 동기와 전 분기에 흑자였다가 모두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1.1%, 전 분기보다는 18.7% 감소했다.

 

적자 원인으로는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 급증이 꼽혔다.

 

정유 부문에서만 영업손실이 1조1093억원이었다. 정유 부문 매출은 5조509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2% 감소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20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1.7% 감소하고 매출은 1조2444억원으로 11.2% 감소했다.

 

윤활유 부문에서는 제품 스프레드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77.2% 증가한 672억원, 매출은 6.2% 증가한 3178억원이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