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한때 대중들 사이에서 '식도락'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진 바 있다. 식도락이란 여러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을 말한다.
실제로 최근에는 따듯한 봄 날씨 속에서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요즘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경기도를 많이 찾는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신륵사, 황학산수목원 등 여주에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들이 참 많다.
여행동선을 잘만 짠다면 여주를 하루만에 모두 둘러볼 수도 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썬밸리호텔의 경우 차로 약 20분 거리인 데다 가는 길에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생가, 여주곤충박물관 등이 있어 보다 알찬 동선의 여행코스를 계획 할 수 있다.
여러 여주의 관광코스를 들렀다가 여주아울렛을 방문해 쇼핑과 식사를 마치면 여주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완벽하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에는 쇼핑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점도 즐비한다. 알찬 쇼핑과 함께 식도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썬밸리호텔 근처에 있는 ‘부부농장가든’은 여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으로써 여주아울렛 맛집으로도 불릴 만큼 각광을 받고 있다.
‘부부농장가든’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주에서는 소문난 맛집으로 유명했지만, 생생정보통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외지관광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대표 메뉴인 오리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쌈 채소,막국수,누룽지 등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다.
직접 유황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오리를 사용하여 요리하며, 오리고기와 함께 나오는 신선한 쌈 채소는 전문쌈밥집 못지않은 직접 재배한 13가지 다양한 쌈 채소를 맛볼 수 있다.
여주에는 골프장이 굉장히 많은데, 넉넉한 규모로 120명이상 수용이 가능하고 여주근교까지 픽업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이와 같은 모임이나 단체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여주의 핫플레이스다. 최근 들어서는 원주소금산출렁다리나 인근 이천 아울렛, 이천 테르메덴 관광 후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