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비건 코스매틱 브랜드 '라프레앙'의 재생크림 등 제품 8종이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의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에 윤리적 가치를 더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건'이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비건은 주로 식품과 연관돼 왔으나, 최근에는 뷰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환경오염, 화학물질을 배제한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제는 브랜드 이름만 보고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성분을 꼼꼼하게 파악해 아이와 함께 써도 안전한 제품, 유기농 코스매틱을 구입하는 추세이다.
라프레앙은 프랑스산 마데카소사이드와 천연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물성 성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100% 유기농 식물성 원료, 비건 화장품으로 임산부와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획득한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이란, 독일 피부전문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사에서 진행하는 피부 자극 임상 테스트이다. 엄격한 기준과 절차로 유명해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에서 라프레앙의 재생크림, 재생 워터 에센스 등 8종이 '엑설런트'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프레앙 관계자는 "미국, 중동 등 5개국으로 수출 중인 라프레앙 8종 전 제품이 2년 연속으로 우수함을 인증받았다"며 "당사는 법조인 출신의 기업 대표가 직접 화장품 법적 규정 관련 부분을 까다롭게 살피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대한 걱정 없이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겠다"며 "중동, 두바이, 아프리카 단독 수출 계약 후 해당 국가의 병원과 약국으로 입점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뷰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