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 2의 도시라고 할 만큼 인구도 많고 관광객 또한 많아 볼거리, 놀 거리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을뿐더러 맛집으로도 유명한 식당이 많다. 그 중에서도 부산 화명동은 관광객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화명동에는 화명 수목원 등 다양한 놀거리를 찾는 사람이 많으며, 특히 주말에는 데이트를 위해 혹은 가족들끼리 모임으로 인해 화명동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유동인구가 늘어난 만큼 화명동맛집들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이 중 부산화명동맛집으로 유명한 해산물 전문식당이 있다. 바로 연화리해녀집이다. 연화리해녀집은 도심에서도 먹을 수 있는 바다의 맛으로 유명한데, 이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연화리해녀집은 매일 새벽에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공수해오는 해산물을 사용하여 메뉴는 해산물세트,전복죽,복국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해산물세트에는 멍게와 해삼, 전복 그리고 낙지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싱싱하게 나오고 미역국도 같이 나와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전복죽 같은 경우에는 전복내장의 고소한 향 때문에 해산물세트와 같이 필수적으로 시키는 메뉴 중에 하나이며,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제주도의 전복죽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특히 현지인들에게 복국이 엄청나게 인기인데,이 복국은 밀복이 아닌 까치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깊은 맛과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최근에는 연포탕을 개시해 연화리해녀집을 찾는 단골들에게 메뉴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화명동맛집 연화리해녀집은 모든 밑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단골손님도 굉장히 많다. 게다가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로 분위기까지 있어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며 100명 이상 단체손님도 가능하다. 단체손님으로 가게를 방문할 시에는 의자테이블과 좌식테이블이 분리되어 있어 미리 전화로 편한 자리로 예약만 하면 이용 가능하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참이지만 연화리해녀집은 가게 내에 방역을 항상 철저히 하고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기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