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노바티스와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 맞손[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와 한국노바티스 양사는 1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 (오른쪽)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의 모습. 2021.05.10. [사진=KT]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가 한국노바티스와 손잡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와 한국노바티스 양사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해 ▲국내외 유망 디지털·바이오헬스 벤처기업, 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의료 AI 솔루션 연구개발 ▲항암제 및 기타 약 처방 이후 환자 추적관리를 위한 서비스 디지털전환(DX) 확대 ▲질병인식 개선을 위한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캠페인 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바티스 바이옴’(디지
KT 전시관과 KT파트너스관 조감도.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커뮤닉아시아 2019’에 국내 통신사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그룹사인 KT SAT와 KT 협력사를 위한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KT에 따르면 커뮤닉아시아 2019는 UBM(구, Singapore Exhibition Service) 주최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통신박람회로 작년에는 52개국 1,79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2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번 커뮤닉아시아 2019의 주제는 ‘Connect the Future’로 글로벌 회사들이 미래 기술력을 선보인다. KT는 커뮤닉아시아 주최측이 5G의 우수성을 인정해 초청을 하여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Do everything with KT 5G’ 주제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의 역사와 각종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KT는 7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는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해 협
KT가 개최하는 '#청춘해' 포스터.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대학 축제의 달을 맞아 22일 경북대학교와, 31일 전북대학교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청춘해 콘서트’는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준비했다. 22일 경북대학교 센트럴파크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대구 출신 연예인이 대거 출연한다. ‘e-sports’ 컨셉으로 진행되는 경북대학교 축제 컨셉에 맞춰 ‘게임 덕후’로 알려진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청춘 강연’을 한다. 또한 프로듀스 101 출신인 김동한과 KT그룹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5G송’의 히로인인 휘인의 소속 그룹 마마무가 출연할 예정이다. 31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청춘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3인조밴드 ‘406호 프로젝트’를 필두로, 전주 출신 연예인인 데프콘의 소속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 전주 출신 휘인과 화사가 속한 그룹 마마무가 출연해 청춘들의 이야기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청춘해 콘서트’가 월 2회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5G 전국 상용화에 맞춰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비교적 무난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KT는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344억원(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4021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무선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조7325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서비스 매출은 선택약정할인액 증가에도 우량 가입자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0.2% 성장한 1조6266억원을 기록했다. MNO 순증은 16만9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휴대전화 가입자는 5만6000명 증가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유선전화 사용량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1조1670억원이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878만명을 기록했고, 이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8% 수준으로 성장했다. 우량 가입자 증가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통신3사가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고,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신3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로, 공공기관의 각종 본인확인∙온라인 서류발급 신청∙금융거래∙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패스 인증서’는 기존 인증수단에 비해 편의성이 뛰어나다”라며 “‘패스’ 앱 실행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통신3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정 본인확인기관으로 휴대전화 가입시 대면 확인을 통해 신분을 검증하고 있어, 인증 서비스에 필요한 확인 과정을 줄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같은 사설인증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3사는 올 상반기에 KT가 공공기관에 제공중인 모바일통지 서비스 ‘공공알림문자’에 ‘패스 인증서’ 적용을 시작으로, 공공민원∙금융∙보험 등으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
KT 황창규 회장.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19에서 황창규 회장이 ‘마침내 5G와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을 실현하다(Now a Reality, KT 5G and the Next Intelligent Platform)’를 주제로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MWC 2015 기조연설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5G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편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5G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MWC 2017에서는 ‘5G 너머 새로운 세상(New World Beyond 5G)’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2019년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초 5G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화가 추진됐지만 황창규 회장의 기조연설 이후 5G 표준화 일정은 1년 이상 빨라지게 됐다고 KT측은 설명했다. 5G는 LTE에 비해 21개월 정도 빠르게 표준화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 주제로 KT의 5G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구글(Google), 라쿠텐(Rakuten), 화웨이(Hwawei), 투르크셀(Turkcell)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5G 스카이십(5G Skyship), 5G 리모트 콕핏(5G Remote Cockpit), 5G 팩토리(5G Factory), 5G 플레이그라운드(5G Playground), 5G 360도 비디오(5G 360° Video), 5G AI 호텔 로봇(5G AI Hotel Robot) 등 총 6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KT는 이번 MWC 2019에서 ‘5G 스카이십’을 통해 한국과 스페인을 실시간 연결하는 시연을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영상을 KT의 5G 네트워크와 국제 전용회선을 통해 바르셀로나 MWC 행사장 내 KT 부스에
왼쪽부터 KT 5G플랫폼개발단장 이용규 상무와 코그넥스 조재휘 지사장이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와 코그넥스는 22일 오전 수원에 위치한 코그넥스 연구소에서 ‘KT-코그넥스 5G Edge Cloud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코그넥스는 제조업 생산라인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분석해 불량품 선별, 산업용 로봇 제어에 활용하는 머신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코그넥스는 정교한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해 ‘인지기능(See)’을 제공하는 바코드 리더기를 비롯해 머신 비전 센서 및 머신 비전 시스템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Edge Cloud 기반의 머신 비전 솔루션을 실제 산업 현장에 시범 적용해서 가능성을 확인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5G Edge Cloud 기반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스마트 팩토리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T는 5G 통신망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dge Cloud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사용되는
KT 모델들이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레 tv 전국 소울무비 콘서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올레 tv의 핵심 고객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억의 명화를 OST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레 tv 전국 소울무비 콘서트 : 추억의 명화편(이하 소울무비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청춘소환’을 테마로 소울무비 콘서트 첫 회를 개최하고 올레 tv 고객 700명을 초대한다. (350명 추첨, 동반1인 가능) 소울무비 콘서트는 3월 인천을 시작으로, 5월 서울, 9월 전주, 11월 부산까지 전국을 돌며 회차 별 최대 700여명의 올레 tv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T는 IPTV 최초로 문화 생활과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 50-60세대 액티브 시니어의 취향에 맞춘 시니어 특별관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를 선보인 바 있다. 소울무비 콘서트는 ‘청바지’에 편성된 60-80년대 추억의 영화 중 10편을 엄선해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름 콘서트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모델이 ‘종편 무제한 다시보기’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7월까지 올레 tv의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종편 무제한 다시보기’ 3개월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tv 에센스‘는 260여 개 국내 최다 채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매주 인기영화 1편을 포함한 150여 편의 영화/키즈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VIP 혜택존’, 올레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밖에서도 이어볼 수 있는 ‘올레 tv 모바일 월정액(3년)’, K쇼핑 방송상품을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K쇼핑할인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KT는 2월부터 7월까지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올레 tv만의 단독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TBC, 채널A, MBN 3개의 종편 채널 중 하나를 선택해 무제한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올레 tv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JTBC, 채널A, MBN과 손잡고 이번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경기도 김포시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자’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KT와 김포시는 내주 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T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역자금의 지역 내 선순환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화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기존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및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한 바 있다. KT는 김포시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불법유통 차단 및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KT가 김포시에 제안한 지역화폐 플랫폼에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토큰 기술 K-Token이 적용됐다. K-Token은 사용지역 및 업체, 권한, 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해 발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 지역화폐의 경우 김포지역에 속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고,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지역화폐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식이다. KT 지역화폐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이 17기 모집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KT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MF: Mobile Futurist)’ 17기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활동을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KT의 상품,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선발하게 될 17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KT뿐만 아니라 KT 그룹사와 아이디어 그룹 활동을 통해 KT그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KT 및 KT 그룹사가 진행하는 ‘People Technology KT, 5G’ 등의 주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기가지니, 기가인터넷, 기가아이즈, 지니뮤직 등 KT 및 K
KT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오른쪽)와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왼쪽)가 1인 미디어(BJ) 활성화 및 e스포츠 생태계 확장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13일 오전 서울 잠실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KT 10GiGA Arena’에서 아프리카TV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KT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10GiGA 인터넷 체험존 구축 ▲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타벅스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1인 미디어 시대를 위한 10GiGA 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T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10GiGA 인터넷은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조문현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12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메이커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와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조무현 원장, ‘KT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포스텍 메이커 캠퍼스’ 운영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T에 따르면 양 기관은 4차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메이커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메이커 프로그램∙네트워크 형성 추진 ▲메이커 교육용 콘텐츠 개발에 관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KT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포스텍 메이커 캠퍼스’는 트레일러에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범용 디지털 제작 장비와 KT AI 메이커스 키트와 같은 교구를 갖추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며 메이커 교육이 가능한 장비다. 양 기관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메이커 체험교실 운영 및 학교 내 동아리들의 과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23조4601억원(전년 대비 1.6% 증가), 영업이익 1조2615억원(전년 대비 11.4% 감소)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는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7조409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 가입자는 데이터ON, 로밍ON과 같은 고객 맞춤형 신규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5.5% 늘어난 2112만명을 기록했다. 일반이동통신(MNO) 순증 규모는 9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14만명이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조7990억원이었다. 유선전화 매출이 줄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95만명 늘어난 489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6%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