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이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9년 CE부문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소비자 이해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사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현석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임하고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IoT 기술이 적용된 기기 ▲5G를 통한 연결성 ▲'빅스비'를 중심으로 한 AI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업계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현석 사장은 2019년 CE(소비자가전)부문 주요 사업 방향으로 ▲초대형 스크린 트렌드를 주도할 8K TV 시장 확대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 본격 확산 ▲라이프스타일 제품 다양화를 강조했다. 김현석 사장은 "초대형 TV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에서 공모전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공지능(AI) 개발자 행사인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GiGA Genie Dev-Conference 2018)’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융합기술원 이동면 사장,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등 KT의 AI와 관련된 주요 임직원과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개발자, 제휴사 서비스 기획자, 개발담당자, 관련전공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KT에 따르면 ‘AI 시대,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먼저 엔비디아 코리아 유응준 대표의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KT 융합기술원 AI Tech Center 김진한 센터장 등 KT 임직원이 KT AI 에코시스템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케이뱅크, 롯데닷컴, 메를로랩 등 분야별 기가지니 제휴사 개발 담당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 AI 서비스 기획과 개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노하우 공유가 이뤄진 것으로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KT 마케팅전략본부 김원경 전무(왼쪽), 앰배서더호텔그룹 최성진 사장, 인더코어 비즈니스플랫폼 한현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앰배서더호텔그룹과 AI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마케팅전략본부 김원경 전무, 앰배서더호텔그룹 최성진 사장, 인더코어 비즈니스플랫폼 한현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에 따르면 앰배서더호텔에 특급호텔용 고객 서비스인 ‘AI 컨시어지’를 포함한 다양한 AI호텔 서비스를 기가지니와 연동해 제공할 예정이다. AI 컨시어지 서비스는 조명, 냉∙난방 제어, 알람 등 객실 제어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KT는 오는 7월 영업 예정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쥬니버 서비스 이미지. (사진=네이버)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네이버가 쥬니버를 통해 키즈 콘텐츠 투자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네이버는 동요, 동화 등 오디오 기반의 키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스피커가 대중화되면서 동요, 동화 등 오디오로 듣는 키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클로바 스피커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동요 및 동화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역량 있는 콘텐츠 제작자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 제작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7월 초 ‘터닝메카드’ 주제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스테디 및 인기 동요 3천여곡을 뮤직 이용권 없이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 동화도 현재 1400개에서 연내 전래동화, 위인동화, 뮤지컬동화, 자장가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동화 5000여개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디오 기반의 네이버 추천기술도 더욱 고도화된다. 예를 들어, ‘공룡메카드 노래 틀어줘’ 라고 스피커에 말하면,
VR 기술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 [좌측 앞쪽부터 LG디스플레이 OLED알고리즘팀 이호철 선임, 이상린 책임, 서강대 강석주 교수(뒷편 가운데), 강건우 학생, 장정우 학생 순]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석주 교수 연구팀과 28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의 영상 구현 지연과 잔영 문제 개선을 위해 세계최초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해상도 컨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기술을 통해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외부가 아닌 내부 메모리 사용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모바일 제품에서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VR용 디스플레이 구현시 시스템 부하를 줄여 시간지연과 잔영 시간을 최대 5배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간의 목 움직임을 모사할 수 있는 정밀 모터를 사용한 플
22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케임브리지 AI 센터의 개소식에서 삼성 리서치 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현석 CE 부문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추가로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영국 케임브리지(22일), 캐나다 토론토(24일), 러시아 모스크바(29일)에 AI 연구센터를 개소한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세트부문 선행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 리서치(SR)가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신설한 후, 올 1월에는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5개 지역에 AI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 AI총괄센터가 전세계 AI 연구의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연구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2020년까지 100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미래사업 육성에 나선다. KT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메를로랩 등 3개사를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KT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사업부서와 매칭 및 공동 사업연계 아이디어 검증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 코리아 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메를로랩은 전자 집적회로(IC) 기반의 IoT 스마트 전구, 조명 제조업체이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질의응답 검색엔진 개발 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가 3일 KT 광화문사옥에서 AI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신규 서비스 및 기술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원경 전무,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 서비스연구소장 백규태 상무, AI테크센터장 김진한 상무 등 KT에서 AI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KT는 이날 간담회에서 어린이 특화 AI서비스, AI아파트에 이은 AI호텔, AI자동차 등 생활공간 서비스와 목소리 식별 기능으로 기존의 공인인증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음성인증 및 결제 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국내 최초 AI스피커 기반의 원거리 목소리 생체인증(FIDO) 기술을 준비 중으로, 이를 통해 기가지니에서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KT는 AI기기가 생활필수품이 되도록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시키고 있으며, 또한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단말 제작 키트를 공개하는 등 AI 생태계 조성에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 AI 서비스 개발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인공지능 기술(AI Kits)을 활용한 기가기니 신규 서비스 개발 공모전인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GiGA Genie Dev-Challenge)을 5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웹앱(Web App) 개발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간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5월 1일부터 23일까지 기가지니 개발자포털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T는 기가지니 신규서비스로서 상용화 가능성, 기획창의성, 기술력 등을 평가하여 20팀을 선정한다. 2라운드에 올라가는 20팀에게는 테스트가 가능한 기가지니 단말 및 개발지원비 100만원, KT 클라우드 웹서버 3개월 무료사용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KT AI테크센터 전문연구원들의 개발 멘토링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연구원들은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 결과물 제출을 위해 멘토로서 활동할 예
SK텔레콤 AI리서치센터 김윤 센터장이 4일 오전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열린 New ICT 포럼에서 SK텔레콤 AI의 발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지난 2월 SK텔레콤의 AI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된 김윤 센터장이 4일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진행된 ‘New ICT 포럼’에서 향후 SK텔레콤이 선보일 AI 미래상을 소개했다. 이날 김 센터장은 네트워크와 서비스 그리고 데이터야말로 SK텔레콤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5년간 애플에서 근무하며 음성인식 개발 팀장과 HomePod(홈팟)의 Siri(시리) 개발 총괄을 역임한 머신러닝 전문가다. 김 센터장은 먼저 AI에 관한 세간의 인식과 현실, 그리고 미래상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AI의 발전으로 각 분야의 주류 전문가들이 일을 빼앗기는 미래가 오기보다는, 반대로 AI가 능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일을 정의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는 인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향후에는 모바일・미디어・스마트카・스마트홈・온라인스토어 등을 동일한 AI로 사용하는 AI컨버전스가 대세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오른쪽),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벤자민 홍(왼쪽)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라이나생명과 19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구현모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라이나생명 벤자민홍 대표이사(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콜센터 업무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GiGA Genie)’가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접목돼 고객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치아 건강 관리, 어려운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KT는 라이나생명의 콜센터에 고객 음성을
14일 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의 사용자 대화량이 실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지난 10개월간 10억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의 사용자 대화량(발화 기준)이 실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월간 1억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월간 실사용자가 지난 2월 300만을 넘어서며, 최근 10개월간 누적 대화량도 10억건을 돌파했다. ‘누구’의 사용자 대화량이 최초 1억건을 돌파하기까지는 7개월이 걸렸으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월 평균 1억건을 꾸준히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사용자 대화량 대폭 확대에 대해 T맵을 비롯해 키즈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영역에 AI를 접목해 실사용자를 확보하는 AI 생태계 육성 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미니 출시 당시 11만을 기록했던 ‘누구’의 월간 실사용자는 2017년 9월 ‘T맵x누구’ 출시 이후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해 10월에는 236만을 기록하는 등 급격히 증가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아이들이 주로
지난 2017 MWC에서 권영수 부회장이 노키아 부스에서 5G네트워크 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 ‘Mobile World Congress(이하 MWC)에 참여한다. 18일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MWC 2018’에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26일부터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세계 각지 주요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MWC에서 LG유플러스는 5G, AI 등 차세대 핵심 서비스 분야의 트렌드를 읽고 글로벌 제휴사들과 미래 서비스를 함께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해 이어 이번이 두번째 참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권 부회장은 노키아 등 글로벌 제조사와 5G 장비개발 논의는 물론 버라이즌, 보다폰 등 해외 유수 통신 사업자들과 댜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 전략적 사업제휴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주식 5G추진단장, 이상민 FC부문장, 최택진 NW부문장 등 신사업 미래 핵심 먹을거리 발굴을 추진 중인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AI로봇 소피아가 한복을 입고 4차산업혁명에 관한 대담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실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콘퍼런스를 통해 박 의원과 소피아간 1대1 대담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었다. 소피아는 홍콩에 본사를 둔 핸슨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로봇. 30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AI 로봇 소피아가 초청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날 소피아는 ‘로봇의 기본 권리(Basic robot rights)’에 대해 답변했다. 앞서 29일 진행된 환영만찬에서 박 의원은 “로봇으로서 최초로 시민권을 받은 AI로봇 소피아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직접 묻고 답변을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봇 소피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민권을 받았다. 박 의원은 “소피아가 서울을 방문한 것은 서울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가 되는 시그널이 될 것이고 서울역사와 한국 산업기술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로봇기본법’ 발의를 한 바 있다.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 쇼케이스 포스터 (사진=엔터아츠 제공) [웹이코노미=조내규 인턴기자]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전문으로 발매하는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이 설립된다. 한국의 음반제작사 ㈜엔터아츠(Enterarts)와 영국의 음악 인공지능회사인 쥬크덱(Jukedeck)은 공동으로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 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A.I.M은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전문 작사·작곡가가 보완해 K팝 가수가 부르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터아츠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프로듀서, 공연 연출자, 작곡가 등의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엔터아츠의 프로듀서들은 KBS 불후의 명곡의 음악을 편곡하고 프로듀스 101, 아이유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쥬크덱은 영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회사다. 인공지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즉석에서 작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M는 1년 여간 준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2월 27일 블루스퀘어 카오스 홀에서 쇼 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 쇼케이스에는 신곡 발표와 인공지능 음악 제작 시연이 예정돼있다. 인공지능이 참여하는 음악 작업은 꾸준히 시도돼왔지만,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악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