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전소현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YG 리퍼블릭과 손잡았다. 이로써 단순한 레저시설을 벗어나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카페. 'Untitled, 2017' (사진=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의 정문부터 YG 소속 가수이자 제주신화월드의 모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카페 ‘Untitled, 2017’이 위치한다. 이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아이덴티티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반영해 건물 디자인부터 컨셉, 인테리어까지 기획했다. 카페 ‘Untitled, 2017’역시 작년 발매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무제(Untitled, 2014)’에서 따왔다. 볼링펍인 ‘액트(AC.III.T)’ 역시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테마 ‘ACT. III’를 활용해 이름 붙였다. 더불어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런칭한 YG 푸드의 대표 F&B와 리테일 브랜드가 입점한다. 제주 흑돼지의 맛을 새롭게 재구성한 ‘삼거리 푸줏간’과 퓨전 해산물 요리&뷔페를선보이는 레스토랑 ‘삼거리 수산’은 기존 YG의 감각과 제주의 맛을 조화시켰다. 이외에도 브런치 카페 ‘쓰리 버즈’와 YG 아티스트들의 MD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YG PLUS는 네이버와 음악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AI 스피커 시대 성장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newsis)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광고대행업과 화장품, 골프, 외식사업 등을 하는 YG PLUS가 2014년 말 YG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후 분기마다 적자를 기록했지만 네이버와 음악사업 공동 추진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권 연구원에 의하면 YG PLUS는 네이버뮤직을 위탁 운영하고, 대규모 음원을 확보해 메타DB 정교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AI 스피커 웨이브와 라인 프렌즈 스피커 보급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고, AI 스피커를 통한 음원 소비가 많아 네이버뮤직을 위탁 운영하는 YG PLUS의 수혜를 예상했다. 또한 ‘프로듀스 101’ ‘쇼 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연출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제작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지난달 29일 JTBC에서 방송을 시작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각지의 기획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