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2일 환경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댐 상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정의당 이정미 의원, 환경연합, 녹색연합, 환경안전건강연구소가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정미 의원실은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문제는 대구지방환경청이 아니라 환경부 주도로 진행해야 한다”라면서 “‘안동댐 상류 환경관리 협의체’는 지역을 포함한 중앙정부차원의 ‘민관 석포제련소 환경협의체’로 재구성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의 ‘안동댐 상류 환경관리 협의체’ 공동대표 중 정부대표가 대구환경청으로 명시되어있는데 이는 지역주민, 시민사회, 국회가 이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그를 반영하지 않고, 국감 끝난 지 하루 만에 발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제3공장인허가, 토양정밀조사 등에서 석포제련소 봐주기 의혹을 사고 있다. 40년 동안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는 대구지방환경청의 책임방기 때문이며 국회에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고 이 의원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때문에 ‘안동댐 상류 환경관리 협의체’에 참여하는 정부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미세먼지가 국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되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가 우리니라 대기에 형성된 오염물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 의원.(사진=신창현 의원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6년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 배출량’에 따르면 삼천포화력발전소가 25만 421톤을 배출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굴뚝에 자동측정기(TMS)가 부착된 전국 573개 사업장 중 상위 1~50위를 조사한 결과다. 삼천포화력발전소는 지난 2014년, 2016년에 태안화력발전소에 1위를 내줬을 뿐 이후 5년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태안화력발전소(총 225,914톤), 3위 보령화력발전소(219,888톤), 4위 당진화력발전소(166,155톤), 5위 하동화력발전소(147,190톤)로 조사됐다. 다량배출사업장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석탄화력발전소들이라는 점이 눈에 뛴다. 굴뚝 자동측정기로 측정되는 대기오염물질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7종이다.
[웹이코노미] 가장 안전해야 할 어린이용품에서 유해물이 검출돼 영유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환경부로부터 유해물질 분석과 화학물질 관리제도 분석 등의 지원을 받은 11개 어린이용품업체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어린이용품 유해인자 함량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린이용품 관리 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제공 : 김삼화 의원실.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내용 및 성과'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어린이용품 업체들에게 중금속과 프탈레이트 등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 현황조사과 관련 제도 안내 등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기업들이 스스로 유해화학물질 사용저감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부터 판매·유통까지 전과정에 대한 맞춤형 자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로부터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을 받은 업체 가운데 11곳은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을 위반해 산업자원부로부터 리콜명령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실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제품 함량기준 위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