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헤커톤 대회 공모…물관리 혁신 방안 모색
헤커톤 포스터.(사진=K-water)[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K-water)는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의 ‘혁신성장 추진방안’으로 무인기(드론) 등 혁신 신기술의 적용방안 혹은 혁신성장 저해요인의 해소 방안 등 물관리 혁신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수자원공사는 각 팀이 제출한 실행계획의 혁신성, 우수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개 팀에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해커톤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