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파리바게뜨가 ‘러블리 밸런타인데이’ 주제로 디자인한 제품 30여종을 출시한다.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과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 30여 종을 출시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초콜릿 스폰지케이크에 바삭한 초콜렛크런치와 크림, 체리 컴포트(설탕, 와인 등으로 재운 과일 소스)를 얹은 ‘하트 쇼콜라케이크’, 붉은 색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에 장미향이 나는 꽃잎을 얹은 ‘하트 로즈케이크’, 분홍 빛을 띠는 그라데이션 스폰지 케이크에 바닐라크림과 산딸기 컴포트로 풍부한 맛을 더한 ‘러브유 딸기케이크’ 등이다. 프랑스의 유명 삽화가인 ‘마리 아쎄나(Marie Assénat)’와 협업한 제품도 출시했다. 코코아 빈을 직접 로스팅한 후 추출한 원료로 초콜릿을 만든 ‘로맨틱 러브 밀크•다크’, 통호두에 유럽산 초콜릿을 입혀 달콤함과 고소한 식감이 특징인 ‘통째로 월넛 초코’, 헤즐넛 크런키•세서미•카페•밀크 등 4가지 맛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세트로 구성한 ‘러브메신저 세트’ 등 품격을 높인 초콜릿 제품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파리바게뜨가 3자가 합자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를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newsis.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날 “고용노동부의 제조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의 대안으로 가맹본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를 출범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상생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제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직접고용을 지시한 제조기사 5309명 중 약 70%인 3700여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들 중 현재 협력회사에 남겠다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생기업 소속전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설명회를 통해 급여 인상분, 복리후생, 승진제도 개선 등 상생기업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공개되면서 상생기업에 동의하는 제조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협력업체 소속 제조기사들의 80% 이상이 직접고용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가맹점주들 2368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는 등 상생기업 설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 출범이 본격 결정됐다. 파리바게뜨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해 협력사 소속 제빵사를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지시한 것과 관련해 고용부와 SPC그룹·협력업체 간 법정공방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제빵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등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하는 실질적인 사용사업주로 확인하고 제빵기사 등을 직접고용할 것을 지시했다.(©newsis) 지난 28일 법원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접고용 문제에 대해 고용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파리바게뜨는 당혹스런 입장에 놓였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오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 소송에 앞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협력업체 11개 업체가 낸 제빵기사 임금지급 시정지시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모두 각하했다. 이런 가운데 파리바게뜨 협력사들은 서울행정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린 임금지급 시정지시 처분에 대해 즉시항고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협력사들은 법률대리인단을 법무법인 ‘화우’로 선임하고, 지난 6일 고용부를 상대로 ‘임금지급 시정지시’ 처분의 집행정지 소를 제기한 바 있다. 이 같은 협력사들의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파리바게뜨가 종로시그니처점에서 올해도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2년 동안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해왔다. 파리바게뜨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12번째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리바게뜨 황재복 부사장과 한국구세군 김기석 본부장이 참석했다. 제공=파리바게뜨. 한국구세군으로부터 전달받은 미니 자선냄비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설치해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통해 구세군에 전달하고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2년간 소비자들의 온정을 담은 구세군 모금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즐거운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호 성금 외에도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에는 구세군에서 선정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꼽힌 바 있다. 또한 푸드뱅크 지원사업,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파리바게뜨가 케이크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양초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제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제품 컨셉은 ‘라이팅케이크가 빛나는 크리스마스’”라면서 “모닥불 모양의 양초, 눈사람 코•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붉은색상의 집 모형에 조명을 달아 밝게 빛나도록 꾸민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제공=파리바게뜨 제공.라이팅케이크는 모카 케이크 위에 조명이 켜지는 붉은색상의 집 모형을 얹은 ‘불을 밝혀요, 모카하우스’, 반짝반짝 빛나는 눈사람 형상의 스폰지케이크에 생크림과 딸기를 넣고 점등 장식을 얹은 '샤이닝 스노우맨', 자동차 모양의 초코 케이크 위에 반짝이는 산타코 점등 장식을 얹은 ‘샤이닝산타의 초코자동차’ 등이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오브제인 산타, 루돌프 등을 활용한 디자인 케이크도 선보인다. 캠핑하는 산타와 모닥불을 두 개의 케이크로 디자인한 초코 케이크 ‘캠핑산타와 캠프파이어’, 촉촉한 스폰지케이크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과 레드커런트잼, 크랜베리가 어우러진 레드벨벳 케이크 ‘트리 인 레드벨벳’, ‘눈사람이 썰매를 타는 형상의 블루베리&화이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고용노동부의 제조기사에 대한 직접고용 명령을 무시하고 협력사 관리자 인원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진=newsis)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조기사 불법적 인력 운영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협력사를 통해 관리자 인원을 늘리는 등 사실상 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무시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본사 직원이 조합원 명부를 작성하고 일부 조합원에 대해 승진을 배제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 이 대표 측에 의하면 파리바게뜨가 불법적으로 인력을 운영해 온 제조기사는 기사, 반장, 조장, 주임대행, 주임, 직장(계장) 순으로 협력사 내에서만 승진한다. 통상 지원(교육)기사 등 일정기간이 지나면 경력 순으로 협력사 관리자(BMC, 주임대행 또는 주임)로 승진한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권역(지역)별로 11곳의 협력사를 두고 제조기사 5378명을 불법적으로 운영해왔다는 지적이다. 협력사 중 645명을 채용하고 있는 휴먼테크원의 경우 대표와 간접인원(총무, 차장) 2명, 제조기사 관리자(BMC) 5명을 제외하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최근 SPC그룹 계열사(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가 제빵사에 이어 물류센터 인력으로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진=newsis).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파리바게뜨가 물류센터에서도 470여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경기도 광주, 군포, 남양주, 세종, 대구, 광주, 양산 등 전국 10여곳의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포에서 POS 기기로 제품이 신청되면 파리바게뜨 물류센터에서 이를 취합해 상온(완제품), 냉장(잼, 우유, 야채), 냉동(생지 등 원재료) 각각 창고에서 점포로 구분해서 출하하고 배송기사가 점포에 배달하는 구조다. 이 의원은 "이 물류센터는 파리바게뜨 제품 외에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치, 버거킹 등에 사용되는 원•부재료를 취급하는데 SPC 계열사인 ㈜SPC GFS가 인력을(전국 640명 이중 하청업체 472명) 운영하고 있다"며 "12시간 맞교대 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겉으로만 도급일 뿐 원청인 ㈜SPC GFS가 하청업체 소속 인원에 대한 업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트가 제조기사 직접 고용을 회피하기 위해 프랜차이즈업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런 지적을 한 이는 파리바게트와 파리크라상 브랜드를 갖고 있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불법 파견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정의당 이정미 대표라 주목된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진=newsis)이 대표는 최근 제빵업무의 파견 허용과 합작회사 추진과 관련해 “파리크라상 협력사 소속 제조기사 5378명의 직접 고용을 회피하기 위해 프랜차이즈업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파견 허용과 합작회사 추진은 노동권을 고려하지 않은 신종 변칙 고용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노동법적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그는 “파리크라상은 불법 파견 시정명령을 회피하기 위해 파견업종 확대와 합작회사 추진 꼼수를 중단해야 한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본사는 제조기사 직접 고용을 전제로 한 이해 당사자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리크라상이 지금도 인천에서 본사 소속 지원기사와 협력사 소속 제조기사가 한 팀으로 대체휴일 지원 등 혼재 업무를 수행하는 불법파견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