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모니터링 플랫폼/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산업으로 떠올랐던 ‘태양광’. 그러나 투자대비 실제 효율성 등 여러가지 문제로 크게 각광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국에 산발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특성상 발전량 예측이 어려운 태양광 기술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졌다. 또 설비 폐기 전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발전 성능을 최대로 유지하며 경제성을 높이는 기술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태양광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 기술과 신산업 지원 상용화 플랫폼 기술 개발에 성공, 관련산업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태양광 발전소 전 주기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 ▲소규모 분산 에너지 전력중개사업자 플랫폼 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기술 등 3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태양광발전소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예측부터 자동복구, 폐기진단까지 전 단계에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미국의 태양광 발전단가는 원자력의 38.5% 수준이며 신재생에너지 단가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원자력 발전단가 대비 태양광 발전단가가 미국 38.5%, 영국 47% 수준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원별 평균 발전 단가 현황 (표=박정 의원실 제공) 원자력 대비 풍력은 미국 52달러(29.9%), 영국 70달러(35.2%) 수준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원자력의 절반 이하였다. 아울러 이 보고서는 2023년 전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이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 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티핑 포인트를 맞이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2010년 kWh당 500원을 상회했던 태양광 발전단가가 매년 20% 이상 하락해 2023년경 2010년 대비 10% 수준인 50~6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이후 국내 태양광시장은 우호정책으로 올해 대비 20% 증가한 1.2GW, 2020년 이후 세계 시장은 연 1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조배숙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북익산을)이 태양광 발전용 기업인 ㈜넥솔론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배숙 의원실에 따르면, 오늘 9일 조 의원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헌재 익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김학도 에너지자원실장을 만나 위와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주)넥솔론은 익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기업”이라며 “이 기업이 파산하게 될 경우 450여명이 일자리를 상실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 및 기업·인수 합병 등을 통한 정상화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 의원은 주장했다. 또 “㈜넥솔론의 생산원가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사용료와 관련하여 납부 방식의 변경 등 산업부와 한전(한국전력)이 전향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가 2030년까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견지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 발전용 잉곳/웨이퍼 생산분야에서 국내1위, 세계 8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넥솔론의 정상화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