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코스피 시장 대형주들은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의 괴리율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newsis)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에 우선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으로, 보통 회사 경영에 관심이 없고 배당에 집중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발행된다. SK증권 김경훈 연구원은 “연말은 시장의 이목이 배당에 쏠리는 시점으로 시장 전반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간의 괴리율 축소가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우선주는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확실한 배당수익률이 보장되는 만큼 연말이 다가올수록 괴리율이 아직 높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현재 괴리율이 가장 낮은 종목으로는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S-Oil, 삼성전자, 유한양행 등을, 괴리율이 큰 종목으로는 금호석유, 대림산업, CJ제일제당, CJ, 아모레G 등을 꼽았다. 괴리율이 높은 종목들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우선주의 경우 금호석유 1.41%, 대림산업 0.43%, CJ제일제당 0.62%, CJ 0.69%, 아모레G 0.3% 등으로 제시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1.70%(개인기준) 최저보장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ELD)17-12호’는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개인 및 법인 누구나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2월 5일까지 1년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70%부터 최고 4.70%(법인은 1.65%~4.6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70%(법인은 1.65%)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70%부터 최고 4.70%(법인은 1.65%~4.6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초과하여 상승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