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남대학교와 b.IoT로 스마트 캠퍼스 제휴 체결
삼성전자 박병대 부사장(왼쪽)과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오른쪽)이 지난 29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전남대학교에서 MOU를 맺고 각서를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전남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한 b.IoT 통합 솔루션 구축’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b.IoT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빌딩 관리 솔루션으로 공조·조명·전력·보안·네트워크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빌딩 운영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17개 동에 제각기 설치돼 있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를 ‘b.IoT’ 솔루션 하나로 통합 관리하고 피크 시간 전력 제어, 비효율 운전 기기 감지, 에너지 소비 목표 설정에 따른 사용량 모니터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b.IoT 솔루션은 건물에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등을 지원하는 ‘무선 IoT AP(Access Point)’를 설치해 CCTV, 스마트 컨트롤러 등 빌딩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기를 무선으로 제어할 예정이라 유선 케이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