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대표작품 (왼)작품명-우주여행자 (오)작품명-Future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호텔 객실 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대덕특구 I-HOTEL 객실 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작품 80점을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시된 작품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세 명이 그린 그림 10종으로80개 객실에 전시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장애인의 재능 발굴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업의 자립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지난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 ‘시각장애인과 함께 텐덤바이크 타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교실’ 등 3가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특히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은 LG유플러스가 2016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협업해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이 활동은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점자와 촉각 정보가 함께 포함된 도서를 만드는 것이라고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직접 책에 내용을 낭독한 음성 파일도 함께 제작해, 학생들이 교재를 읽을 때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온기가 담긴 목소리를 들으며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활동은 작년까지 총 40개 조직, 약 900명 정도의 임직원이 참여해 1200권의 특수도서를 제작해 왔으며, 올해 또한 음악과 관련된 도서 5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금융권이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KEB하나은행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손님들을 위해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행복동행금융창구는 전국 780개 점포에서 운영된다.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 응대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고,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해 책임감 있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어르신들을 위해 콜센터에 어르신 전용전화번호를 설치하고 ‘시니어전문 금융상담사’를 배치했다. 고령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한다는 취지다. 어르신들이 금융 상담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고, ARS를 천천히 듣고 이해하기 쉽도록 '느린말 서비스'도 시행한다. 장애인 손님을 위해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은행 이용 편의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보이는 ARS’를 운영하고 상품설명서와 약관 등에 Voice-eye 바코드를 의무 적용해 ‘음성전환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음성 OTP’를 무료 배포하고, ‘점자 ATM기’ ‘점자 보안카드’ 등도 운영한다. 하나은행 소비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김헌식 문화평론가에게 의뢰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용어나 표현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김헌식 문화평론가에게 의뢰하여 2017년도 1월부터 7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모니터를 진행하였다.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용하다용해 무대리 작가.웹툰(webtoon)은 웹(web)과 만화(카툰, cartoon)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 보여주기 위해 그린 만화로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웹툰의 구독층이 대개 젊은 세대가 차지하고 있는데 웹툰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습득하게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니터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용어를 분석한 결과 ‘병신(맛), 미친, 꼴통’ 3가지 용어를 다수 사용하고 있었으며, 용어 모두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장애 현상을 희화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용어의 경우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