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균 이혼연령 남자 48.7세 vs 여자 45.3세
(그래픽제공=동남지방통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역 2017년 이혼은 6651건으로 전년(6859건)보다 3.0%(-208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년 전에 비해서 이혼건수는 23.3%(-2,026건) 감소했다.
2017년 조(粗)이혼율(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1.9건으로 전년대비 0.1건 떨어졌다. 10년 전에 비해서 조이혼율은 0.5건 하락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년 부산광역시 이혼통계에 따르면, 구‧군별 조이혼율은 동구(2.6건), 중구(2.4건), 영도구ㆍ기장군 (2.3건) 등 순이었다.
동래구ㆍ금정구ㆍ연제구가 각각 1.7건으로 부산광역시 구‧군 중 가장 낮았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8.7세, 여자 45.3세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이며 남녀 간의 평균 이혼연령 차이는 3.4세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8.5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9.2건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2017년 이혼한 남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40대 후반(1219건), 50대 초반(998건), 40대 초반(993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혼한 여자의 이혼건수는 40대 후반(12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