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의 아버지' 케이스 링크스 코보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이 코보의 IoT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글로벌 RF솔루션 업체 코보(Qorvo)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및 와이파이(Wi-Fi) 인프라를 위한 코보의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코보의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이자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상용화한 것으로 유명한 케이스 링크스(Cees Links) 단장은 가정용 분산형 와이파이 인프라의 개념을 설명하며 “가정용 IoT는 와이파이의 미래”라고 말했다. 케이스 링크스 단장에 따르면 오늘날 IoT(사물인터넷)는 ‘사물’보다 ‘서비스’에 더 가깝다. 사용자들은 에너지 소비 효율화, 접근 제어, 보안, 홈 모니터링, 조명, 홈 케어 등 다양한 홈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홈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는 것. 이러한 IoT 서비스는 사용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센서와 자동화된 홈 애플리케이션(온도 조절, 홈 모니터링, 조명 제어 시스템, 가전기기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전 국민 대상 10만 와이파이(WiFi AP, Access Point) 개방을 완료하고 KT 스마트폰 전 고객 와이파이 서비스 기본제공, 지하철 객실 와이파이 장비 교체 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지난 6월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및 공공 와이파이 2.0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와이파이 에이피(WiFi AP)개방을 선언하고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 앞서 언급한 바 있다. KT는 “유동인구가 많고 일상생활에 밀접해 실질적 개방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터미널, 주유소 등), 관광지(광장, 공원), 체육문화시설(공연장, 극장, 서점) 등의 와이파이 에이피 10만개를 11일 개방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방으로 “타사 고객들 역시 최소한의 인증절차(이메일, 폰번호, 성별, 연령대 입력 및 약관 동의)와 짧은 광고시청(15초)을 거치면 국내 최고 품질의 KT 와이파이 서비스를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KT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용시간 경과 후에는 재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