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이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 2021.06.05 (출처:안랩)[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AhnLab V3 Mobile Security)’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 ‘AV-TEST’의 모바일 보안제품 성능 평가에서 ‘50회 연속 인증 획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 1월 AV-TEST의 최초 모바일 성능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최근 실시한 2021년 3월 성능평가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인증을 획득해 ‘모바일 부문 50회 연속 인증 획득’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AV-TEST의 모바일 보안솔루션 성능 테스트에 전회 참가해 모든 테스트에서 인증을 획득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국내에서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유일하다. 안랩 시큐리티 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모바일 보안솔루션의 본질은 보안성과 사용성”이라며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바일 악성코드 및 악성 앱에 대한 강력한 탐지 성능은 물론, 사용 시 스마트폰에 미치는 영향과 부가 기능 등 사용성도 꾸준히 인정받고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2020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2021.06.03 (출처:동국제강)[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3대 신평사인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으며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기업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2017년 상향 조정 이후 약 4년 만의 변화다. 동국제강은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축과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왔다. 실제로 2018년 이후 동국제강 부채비율은 지속 하락세다. 2016년부터 3년째 40% 안팎을 오가던 순차입금 의존도 또한 33.3%까지 떨어졌다. 특히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가 1분기 약 15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많이 감소한 것이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동국제강은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출자 종료와 브라질 내수 및 미국 시장 슬래브 가격 호황에 따라 향후 CSP를 통한 긍정적 평가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이 1인 1책 사업으로 발간한 도서 11종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이 지난해 진행한 ‘1인 1책 쓰기’ 사업의 결과로 도서 11종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1인 1책 쓰기’는 자서전, 단편 동화, 에세이 3개 부문으로 나눠 코로나 시대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 사업이다. 한국문인협회, 화성시 작가회의 등 지역 작가와 함께 참가자 30명에게 비대면 원고 멘토링과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으며 출판 지원으로 자서전 9권, 단편 동화와 에세이 모음집 각 1권씩 총 11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서전은 ‘나의 이야기(정아름)’, ‘89년생 임지영(임지영)’, ‘나를 바꾸는 시간(이유진)’, ‘어쩌다 소방관이 되었습니다(황인호)’, ‘나의 꿈은 여전히 ing~^^(안무궁화)’, ‘꿈꾸듯 행복했던 제주살이(이은아)’, ‘지난 인생의 발자취를 기억해 본 시간(고현철)’, ‘레베카 혜주 박(박혜주)’, ‘다양한 것들로 나를 표현하기(이선영)’ 총 9권이다. 출생부터 학창 시절, 미래를 위한 꿈과 도전, 가족, 여행 등 시민 작가들의 인생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에세이 모음집 ‘반짝이는 오늘은(김지민 외)’과 단편동화집
삼성전자가 삼성 건조기 판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24일, 자사 건조기가 대용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7월 기준 역대 최고 국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7월 건조기 매출은 2019년 7월과 비교해 6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삼성전자 건조기(9·14·16·17kg)의 전체 판매 대수 중 14kg 이상 대용량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7월 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대용량에 에너지 1등급까지 갖춘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이브자리/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6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름 침구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8% 높아졌다고 밝혔다. 일찍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쾌적한 수면 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인견 이불과 접촉 냉감 소재의 수면 아이템 인기가 두드러졌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여름 불면의 요인으로는 심부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며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이어질 때는 통기성, 수분 흡발산성이 우수한 침구 사용이 적정 온·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15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1분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료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구입비는 1조6005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판매량 하락으로 전기판매수익 1331억원 감소, 전력공급과 환경개선 위한 필수비용 3825억원 증가 등을 반영하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조605억원 증가한 43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변동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019년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 하락 등으로 연료비·구입비 1.6조원 감소 연료비는 연료 단가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0.9조원 감소하였으나 석탄 이용률은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따라 12.1%p 하락하여 실적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2020년 1분기 미세먼지 대책비용은 6115억원,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 전체 대책 기간 총비용은 8134억원). 구입전력비는 구입량 8.4%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 등에 따른 구입단가 하락으로 0.7조원 감소했다. ▷겨울철 난방수요 감소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영향 등으로 전력판매량 1.8% 하락하여 전기판매수익 0.1조
자료=SK하이닉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하이닉스는 2019년 1분기에 매출액 6조7727억원, 영업이익 1조3665억 원(영업이익률 20%), 순이익 1조1,021억 원(순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측은 메모리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예상보다 빠른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2%, 69% 감소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램은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서버 고객의 보수적인 구매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2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높아진 재고 부담과 공급업체 간 경쟁심화로 평균판매가격은 32% 하락했다.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는 모바일과 서버용 D램 수요가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6기가바이트(GB)에서 12기가바이트(GB)에 이르는 고용량 D램을 채용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버용 D램 수요도 점차 늘어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요가 회복할 수 있다는 것. 낸드플래시 시장은 1년 이상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23조4601억원(전년 대비 1.6% 증가), 영업이익 1조2615억원(전년 대비 11.4% 감소)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는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7조409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 가입자는 데이터ON, 로밍ON과 같은 고객 맞춤형 신규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5.5% 늘어난 2112만명을 기록했다. 일반이동통신(MNO) 순증 규모는 9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14만명이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조7990억원이었다. 유선전화 매출이 줄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95만명 늘어난 489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6% 수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분기는 매출액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는 메모리 수요 감소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18.2%로 하락했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OLED의 수익성 약화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무선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성장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TV와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가운데 메모리와 OLED 수요 약세가 전망된다”라며 “메모리의 경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돼 수요 약세가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패널도 주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1조3417억원(전년 대비 0.1% 감소), 영업이익 2조7033억원(전년 대비 9.5% 증가)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분기는 매출액 15조7723억원(전년 동기 대비 7% 감소, 전 분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757억원(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 전 분기 대비 74.4% 감소)을 기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특히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높여온 가전사업의 성과가 뛰어났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를 합친 가전사업은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치인 8.6%를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은 매출액 매출액 1조7082억원, 영업손실 3223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라며 “스마트폰 매출이 줄고, 전략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6조8740억원(전년 대비 3.7% 감소), 영업이익 1조2018억원(전년 대비 21.8% 감소), 순이익 3조1320억원(전년 대비 17.9% 증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사유로 감소했다.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손실을 감내하고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역대 최고 실적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풍영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은 “지난해 New 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함으로써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4대 사업의 기본 틀을 갖췄다”며, “올 한해 압도적인 5G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New ICT 사업의 성장판을 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LG디스플레이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018년 연간 매출 24조3366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글로벌 경쟁 심화와 패널 판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OLED TV 및 초대형•고해상도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OLED는 안정적인 수율 및 생산성 확보, 고객 확대를 통해 연간 290만대까지 출하량을 증대하고 출시 5년여 만에 하반기부터 흑자를 달성했으며, TV 내 OLED 매출 비중도 20%이상으로 확대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9478억원으로, 연말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대형 시장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IT 및 중소형 신제품 출하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집중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2793억원을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전분기 175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플랜’은 7월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3000명을 달성했다. ‘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한달 만에 100만명의 고객들이 T플랜 요금제를 이용해 주셨다”며 “T플랜 뿐 아니라 새로 출시된 0플랜을 통해 전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자료=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069억원, 영업이익 399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0.6% 감소,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요인 등 영업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7%, 0.5%, 25.2% 증가했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유선사업 매출은 감소했으나 미디어ㆍ콘텐츠 분야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초고속인터넷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및 선택 증가, 취약계층 요금감면 등 부정적 요인에도 4월부터 6월까지 22만명이 넘는 일반이동통신(MNO) 가입자 순증에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 직전분기 대비 0.3% 증가한 1조7015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1조1964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이용량이 줄면서 유선전화 매출은 지속 감소하는 추세지만 기가인터넷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감소세를 줄이고 있다. 기가인터넷 가
(자료=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의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이 7분기만에 멈췄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는 메모리가 호조를 이어갔지만,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판매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0.8조원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0.8조원 감소했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고용량 스토리지용 제품의 수요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특히 1X 나노 기반의 64GB 이상 서버D램등 고용량·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해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OLED 패널의 수요 둔화와 LCD TV 패널의 판매 감소로 실적이 감소했다. IM 부문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수요 정체 속 갤럭시 S9의 판매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으나, 네트워크에서는 주요 해외 거래선의 LTE 증설투자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CE 부문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특수 속에 QLED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로 TV 이익이 개선됐으나, 생활가전의 경우는 에어컨 수요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