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중환자 4명 사망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마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압수품을 들고 병실을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연달아 사망, 현재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원인이 이대목동병원 측 의료과실과 관리부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도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인이 발표되지 않은 만큼 기본적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병원 측 의료과실과 관리부실 부분에 집중, '투트랙'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2일 "현재 크게 의료과실과 관리부실에 의한 감염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두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과실에는 오진이나 잘못된 처방, 처방 이후 경과 조치 부실 등이 해당된다. 병원 측이 지난 20일 유가족에 제공한 의무기록이 공개되자 초기 응급조치가 미비하거나 신생아 4명 중 3명이 감염됐다고 확인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향년 31세)씨 딸 사망 원인을 놓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김씨 유족과 그의 아내인 서해순씨간 법정 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광석 딸 타살의혹을 제기하고 재수사를 촉구했다.(사진=Newsis).김씨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김씨의 딸 서연(사망당시 17살)양 사망과 관련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서해순씨를 고소·고발했다. 이에 서씨는 2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연양 사망 원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법정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서씨는 "시댁에서는 장애 2등급인 내 딸을 가족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며 "사망사실은 때가 되면 알리려 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5년간 생활하면서 경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씨는 인터뷰 말미에 남편과 딸 사망 원인과 관련해 자신이 살인자 취급을 받고 있다며 "마녀 사냥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법적 대응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