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2020년 5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마이걸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에이핑크 3위 블랙핑크가 뒤를 이었다. 지난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4월 10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6673만2819개를 분석해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바탕으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2020년 5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오마이걸, 에이핑크,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ITZY, 마마무, 에이프릴이다.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브랜드는 참여지수 89만4472, 미디어지수 153만5216, 소통지수 115만6942, 커뮤니티지수 118만3020로 브랜드평판지수 476만9650를 나타냈다. 2위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49만6332, 미디어지수 179만2536, 소통지수 126만1538, 커뮤니티지수 117만3328로 브랜드평판지수는 472만3734다. 3위 블랙핑크(지수,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2020년 5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와 엑소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4월 9일부터 2020년 5월 9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257만4497개를 분석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엑소, NCT, 위너, 세븐틴, 슈퍼주니어, 샤이니, 몬스타엑스, 갓세븐 순으로 집계됐다. 1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52만4192, 미디어지수 180만9696, 소통지수 236만6419, 커뮤니티지수 210만2513로 브랜드평판지수 880만2820를 나타냈다. 2위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475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2020년 5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4월 2일부터 2020년 5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7102만600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소통‧미디어‧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줘 나온 지표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참여‧소통‧미디어‧커뮤니티‧시청 등에 가치를 두고 분석한다. 연구소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왜, 얼마나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2020년 5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나 혼자 산다, 아내의 맛, 사랑의 콜센타, 아는형님,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라디오스타, 슈퍼맨이 돌아왔다, 놀면 뭐하니, 뭉쳐야찬다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315만4968, 미디어지수 200만6289, 소통지수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3월 남녀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 1위는 각각 ‘방탄소년단’과 ‘이달의소녀’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315만6672 미디어지수 302만5216 소통지수 314만3961 커뮤니티지수 357만734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90만3195로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가운데서는 이달의 소녀 (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4556 미디어지수 221만9808 소통지수 130만4196 커뮤니티지수 176만1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5만8749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0년 3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응원하다, 고맙다, 기부하다’가 높았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 앨범, ON‘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4.02%”라고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구 소장은 또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달의 소녀
사진=번개장터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중고 거래 전문 공유 플랫폼 번개장터가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인 부스트(Voost) 인수를 통해 빅데이터, C2C 기반 개인 간 택배 거래와 검색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부스트는 설립 이후 기계학습과 데이터 마이닝 등 다양한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 알고리즘 개발에 참여했다. 티몬, 스타벅스 등 상품 추천 시스템, 밴드 광고 시스템이 대표적인 부스트의 개발 작품이다. 번개장터는 부스트 인수를 통해 빅데이터 관련 검색, 추천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스트의 기술을 통해 카테고리나 브랜드 등 검색 조건을 동일하게 설정하더라도 개별 사용자에게 원하는 상품을 훨씬 적합하게 추천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키워드 기반 알고리즘에 묶여있던 상품 추천 시스템을 사용자 누적경험을 토대로 한 머신 러닝으로 강화하는 셈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앞으로 전용 메신저인 '번개톡', 안정송금 서비스인 '번개송금', 개인 간 거래 전용보험 '번개보험', 머신러닝 기반 거래사기 자동 예방 시스템인 '번개시큐리티' 등 플랫
사진=티맥스데이타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티맥스데이터와 호남대학교가 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AI 빅데이터 취업약정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학교와 티맥스데이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컴퓨터 소프트웨어학부에 2020년부터 신설한다. 양 측은 해당 교육 과정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AI 교육과 실습을 위한 환경 구축에도 나선다. 산학 연구와 대내외 협력 역시 활발하게 진행한다. 티맥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호남대학교에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하이퍼데이터 8.0'을 실습용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하이퍼데이터는 데이터 수집에서 저장, 처리 시각화 등 빅데이터 활용의 모든 단계를 단일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바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분석기능 역시 포함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티맥스와 AI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AI 산업에 직간접 적으로 연관있는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며 AI 산업 융합 직접 단지 조성등 다양한 관련 사업에 협력한다.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산학협력을 유지함으로써, 데이터 산업 기업과 AI 인재 양성소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가 KT 빅데이터 기술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중국 계림에서 진행된 ‘12차 유엔 세계관광기구/태평양 지역 관광 협회 관광 트렌드와 전망 포럼(12Th UNWTO/PATA Forum on Tourism Trends & Outlook)’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관광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관광 관련 정부, 공사, 학계,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KT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이번 포럼 참석을 공식으로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에서 KT는 ‘관광을 위한 미래기술(The future of Technology in/for Tourism)’이란 주제의 키노트 세션 발표를 담당했다. KT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 수를 분석해 내는 로직(Logic)과 KT가 자체 개발한 관광 분석 솔루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장 강호석 상무(오른쪽)와 신한은행 김철기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과 빅데이터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전혀 다른 업종인 통신과 금융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빅데이터 응용 모델을 발굴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Connect data, Find new business’를 기치로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을 통해 결합 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고객 특성을 파악할 경우 LG유플러스 모바일 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 앱 사용이력과 신한은행의 2018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기념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가입 및 이벤트 참여정보 등 양사의 빅데이터를 조합하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고객 특성 분석이 가능해진
(자료=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의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66,583건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조별리그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이며,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 언급됐다. 네티즌이 조별리그 독일전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스페인-포르투갈(980건), 브라질-스위스(717건), 프랑스-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리그 경기와 비교해도 약 3~5배 가까이 높은 수치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SK텔레콤의 Data사업을 담당하는 장홍성 Data 유닛장은 “온라
[웹이코노미=김유진 인턴기자] 영어는 필수, 제2외국어로 코드를 배우는 시대가 왔다. 교육부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초·중·고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된다. 코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미국은 이미 코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웹사이트들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고 싶은 프로그래머들까지 참고할 수 있는 코딩 교육 사이트 3곳을 소개한다. 1. 에듀케이션위드(edwith) (사진=에듀케이션위드 http://www.edwith.org/)‘에듀케이션위드(edwith)’는 네이버와 커넥트 재단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 MOOC (Massive Online Open Course: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교육 플랫폼이다. MOOC는 수강자 수의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 기반의 강좌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쉽게 회원 가입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UX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경영, 마케팅 지식 등 IT 이외 분야 강의도 제공한다. 수강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 강좌’와 수강생이 편한 시간에 수강이 가능한 ‘상시 강좌’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빅데이터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20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빅데이터 기반 주택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한 (주)공감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세대·연립 등 주택시세 자동산출과 데이터 분석 ▲주택시세 담보평가 활용 ▲통계지표와 시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과 공감랩 간의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좌) / 공감랩 맹준영 대표이사(우) (사진=KB국민은행) 또한 부동산 투자나 분석에 용이하도록 지역 내 유사한 단지들의 노후도나 주거환경 지표, 인구·가구 통계 등 사회지표, 주택 수요와 공급의 수급 현황 자료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시세 산정 자동화와 더불어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KB부동산 Liiv ON’에 아파트 시세 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에 대한 시세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2017 넥스트 콘텐츠 컨퍼런스’를 취재한 후 마음속에 떠오른 첫 번째 생각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빅데이터(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들로 인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등이 기존의 문화 콘텐츠와 융합하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AI는 컴퓨터의 발달 또는 진화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100% 새로운 것은 규명할 수 없는 빅뱅 최초의 대폭발 정도를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AR, VR, MR도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1999년 작품 ‘엑시스텐즈(eXistenZ)’에서부터 여러 작품들에서 이미 예상된 수순이기도 하다.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 콘텐츠 컨퍼런스' 모습 (사진=콘텐츠진흥원 제공)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던 네스타(NESTA, National Endowment for Science, Technology and Arts)의 제프 멀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T는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단지인 ‘제로시티’ 구축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KT NexR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관제 플랫폼 등을 구축하고 있는데,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 기술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판교제로시티의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관련 IoT 서비스 계획안 (사진=KT 제공) 회사 측에 의하면 ‘판교제로시티’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총면적 43.2만㎡(13만평)에 오는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0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판교제로시티에 KT는 5G 시범 네트워크를 올해까지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2019년까지 세계 최초로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5G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보안성이 강화된 전용 LTE와 WAVE(Wireless Access for Vehicle Environment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Vehicle-to-everything)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교제로시티의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관련 LTE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T가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어맵 코리아'를 추진한다. 미세먼지에서 안전한 측정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KT는 서울시 광화문 사옥 West 1층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자간담회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한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 (사진=KT 제공)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는 KT가 보유 중인 ICT 인프라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 장소로 제공하고, 개방형 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안이다. KT가 보유한 450만개의 통신주, 33만개의 기지국, 6만개의 공중전화부스, 4000개의 통신국사 중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좋은 장소가 거점으로 활용된다.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는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측정값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며 "전국 500만개에 달하는 ICT 인프라를 활용해 가장 효과적으로 공기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