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만두를 빚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와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76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박영진 사원대표와 임직원 40명은 29일 경기도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고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석정훈 사원대표와 임직원 30명도 같은 날 경상북도 구미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구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 시민 400여명이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은 '2018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성금 기탁 및 봉사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보건여건 개선, 장애인 복지 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수원, 화성, 구미, 광주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지역 시민 2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22톤의 김장 김치를 담가 2만2778세대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4일 아산에서 ‘사랑의 김장축제’를 열어 총 40톤의 김장을 담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4000세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사업장의 모과나무 열매로 모과청을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KT IT 서포터즈가 지난 12일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 명과 함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어울림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인 20일, KT 사랑의 봉사단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어 장애인 3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또 KT 체험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과 함께 VR 기기르 쓰고 가고 싶은 곳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KT는 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KT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KT 부스에서는 PC와 테블릿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과 VR, AR 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발달 장애인들의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카드보드로 제작한 VR HMD(Head Mount Display) 200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하나투어,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필리핀 도시 빈민촌 유치원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필리핀 비욘드 에듀 프리 스쿨 현장 사진 (사진=비욘드클로젯) 필리핀은 유치원 의무 교육을 표방하고 있으나, 유치원에 다니기 위해서는 학비와 기타 교육비가 필요해 사실상 빈민층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고태용 디자이너, 하나투어, 기아대책은 빈민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벤떼 레알레스에 유치원을 개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는 추후 해당 지역 아이들의 초등학교 진학률을 높이고 나아가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유치원 이름은 비욘드 클로젯 브랜드 이름과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욘드 에듀 프리 스쿨(Beyond Edu Pre-School)’로 지었다. 비욘드 에듀 프리 스쿨 (사진=비욘드 클로젯)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비욘드 에듀 프리 스쿨을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는 아이들에게 교복, 티셔츠, 모자, 에코백을 지원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사진=두산)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7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일 두산연강재단은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 호텔 동대문에서 '2018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169명에게 총 7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6천여 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81명은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이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2002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라며 “강성웅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환자의 치명적 문제로 제기됐던 호흡마비 치료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료비 지원협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부연했다.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은 2007년 3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봉사에 참여해 왔다. “의사와 약사, 간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10여 년간 1만4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만 2500여명에 달한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SPC그룹은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 고양시 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전국의 아동복지기관에 생일파티를 위한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그중 1곳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고 있다. 이번 생일파티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피자를 테마로, SPC그룹이 지난 10월 홍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문을 연 파인캐주얼 화덕피자 브랜드 '피자업'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고른 다양한 토핑과 도우, 소스를 즉석에서 구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피자’를 제공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생일을 맞이한 모든 아이들에게 축하노래와 선물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SPC그룹은 해피포인트 고객투표와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기북부 100개 아동기관에 대형 케이크 300개, 빵 3000개를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복지시설 아동들이 행복한 생일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별한 생일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2012년부터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에쓰오일(S-OIL)의 오스만 알 감디 CEO와 본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제공=에쓰오일. 연탄 6만장을 전달했다고 전한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날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개 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나머지 연탄은 연탄을 사용하는 전국 300여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탄배달을 마친 알 감디 CEO는 “연탄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에너지 수단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에쓰오일.에쓰오일은 저소득가정의 난방 지원을 위해 매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하며 이웃들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테마형 봉사활동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주요 녹지시설 환경과 문화유산보존 지킴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10~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혹서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약 8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측에 의하면 전국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협력기관을 통해 선정한다. 국민은행은 해당 지역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문화재 보호 팜플렛, 꽃씨 배부 등 계절별 맞춤 공익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환경보호와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2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동구릉(사적 193호)에서 임직원과 가족 15명이 주변 산책로 낙엽 쓸기, 잡초 제거 등 문화유산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했다. 서울 청계천과 안산자락길, 고양 서오릉(사적 198호), 부산 용두산공원 등에서도 동시에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은행 박홍순 대리는 “앞으로 지속될 이번 봉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부영이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부영그룹 회장)의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부영 관계자는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감비아, 네팔, 세이셸, 라오스, 캄보디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22개국에 75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하여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 관계자는 “이중근 총재가 국내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에 교육기부와 한국졸업식 문화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경기장 건립 및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며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4월에는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 달러(약11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태권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