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될 고전 발레의 전설 '백조의 호수'
(사진출처 = 123rf)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발레리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순백의 의상일 것이다.
사실 이것은 발레 '백조의 호수(Swan Lake)'의 주인공 '오데트'의 의상에서 기인하였다는 사실을 아는가? 백조의 호수는 발레의 기본 인식 마저 영향을 미친 희대의 명작 고전 발레이다.
유명한 32회전 턴‘푸에떼(fouette)’, 주연 프리마 발레리나의 섬세한 내면 연기, 스물네 마리의 백조가 선보이는 군무 등 화려한 볼거리와 귀를 호강시키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어우러진 발레 백조의 호수를 함께 감상해보자.
발레 '백조의 호수' 감상 포인트
발레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기에 앞서 모음곡을 감상해보자. 무용을 위한 부가적인 장치로만 여겨졌던 발레 음악의 가치를 드높인 차이코프스키의 작곡 기법과 음악 세계를 세세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보에의 애잔한 선율이 느껴지는 「백조의 호수」 제1곡 '정경'은 오늘날에도 영화, 드라마, 가요 등의 배경음악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백조의 호수’에서 가장 백미인 부분은 어디일까? 흑조 오딜이 선보이는 32회전 턴 ‘푸에떼(fouette)’라는 고난도 테크닉과 스물네 마리 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