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등 참석자들이 무선 양자암호키분배 기술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공동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공동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을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태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창립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이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고등과학원, 한국IT융합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주관했다. 창립식에 이어 美 허드슨연구소 허먼 박사 초청 특별대담 역시 이어졌다.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4개 분과 전문위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포스터. 사진=김성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공동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공동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을 창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성태의원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이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고등과학원, 한국IT융합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및 美 허드슨연구소 허먼 박사 초청 특별대담’이 오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창립식 이후 국회․정부․산업계․학계가 머리를 맞대어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인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가짜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단기일자리 확대정책에 대해 “공공기관의 필요에 의한 채용이 아니어서 업무상배임과 국고손실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가짜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청와대가 기획재정부를 통해 공공기관을 압박해 급조하고 있는 단기일자리 정책은 해당 공공기관에 대한 예산권과 인사권을 가진 기재부도 업무상 배임과 국고손실 측면에서 해당기관과 공범관계에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를 악덕업주로 비유했다. 김 원내대표는 “권리금만 먹튀하는 일부 악덕업주처럼 정부가 숫자놀음으로 일자리에 접근하려해서는 안 된다”며 “아무리 청와대의 지시라지만 단기일자리 몇 개 가지고 참사수준의 고용지표가 개선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우리당이 제시해온 서비스산업발전법이나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법안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각 상임위에서 4대 보험이 안 되는 초단기 아르
(사진=병원 가구 디렉터 '데코이즈' 김민정)[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취재차 방문하게 된 병원, 그 중에는 평소 병원에 대해 가지고 있던 나의 딱딱한 관념을 깨트리는 몇몇 병원들이 있었다. 딱딱하고 차갑다고만 생각했던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아닌, 특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모여있는 휴게실. 소재가 뛰어난 병원 가구들로 더 안락해 보이는 병실과 다채로운 컬러로 심리적 안정까지 추구하는 색다른 병원 인테리어는 내 눈길은 물론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문득 궁금해졌다. 디테일의 차이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는 숨은 공신의 얼굴이. 편안함과 감각적인 감성을 넘나드는 병원 가구 전문회사 데코이즈의 디자이너 김민정을 찾았다. 많은 환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 병원에서 가구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일까? 가구·디스플레이 디자이너 김민정을 통해 감각을 입은 병원 공간의 진화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Q. 반갑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사실 제 첫 전공은 패션과 사진이었어요. 삼성 제일모직 코디네이터와 VMD, 현대백화점 DP팀, 롯데 디자인실을 거쳐 디스플레이 디자이너로 10여 년 넘게 활동했어요. 그러다 업계에서 제가 하던 일이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옛 구암서원 도심 속에 자리한 전통가옥. 아이들은 어린 선비가 되어 옛 선조들이 처음 서당에서 공부할 때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펼쳐놓고 훈장님이 선창하면 큰 소리로 따라한다. 우리 아이는 너무 어린데 괜찮을까? 부모들의 걱정 어린 예상과 달리 아이들은 울고 웃으며 곧잘 예절을 익혀 나가더니 어느새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대구 도심에서도 아이들이 우리 옛것에 자연스레 접하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전통놀이체험과 예절교육, 서당체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좀 더 상세히 알아보자. 전통놀이체험 ◇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다 색동 치마저고리를 예쁘게 차려입은 아씨들과 복건에 전복을 입은 도령들이 마당에서 전통놀이를 즐긴다. 민속촌에서나 봤을 법한 활쏘기, 투호 던지기, 떡 매치기가 고택의 너른 흙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전통 다도체험, 서당체험, 전통놀이체험(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이 가능하다. 명절에도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그려지는 와중에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우리 전통에 흠뻑 빠져든다. 이러한 체험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우리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1심 재판에서 노조 측 일부 승소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통상임금의 개념과 기준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31일 밝혔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김 의원은 “기존 판례에서도 상여금 등이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되어 왔다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인정해 왔다”며 “기아차 판결은 합리성이 인정되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사측이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항변의 이유로 제기할 수는 있지만 잠재적인 가정으로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제한할 수는 없다”며 “고통 분담 이데올로기로 포장된 기존 노사관행을 깨고 합의적 노사관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임금은 연장근로나 휴일근로 수당 등을 산정하는 중요한 임금 결정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그 개념이나 산입 범위에 대한 명확한 법규정이 없어 노사간 이견과 분쟁이 계속되어 왔다”며 “명확한 법적 근거를 통해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정 근로시간을 산출하는 데 있어서 ‘휴일을 포함한 7일’을 ‘1주’로 규정하는 것만큼이나 통상임금을 규정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