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한국 문학의 세계화와 한·불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종도뇌르’를 받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레종도뇌르(Légion d’Honneur)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국가 훈장으로 꼽힌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레종도뇌르 서훈식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된다. 신 회장은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레종도뇌르 슈발리에(Chevalier)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 상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경제·문화·학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사람을 선정해 서훈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등이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신 회장은 1993년부터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힘쓰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학과 사상 교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1월 한국 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금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생명은 ‘인슈어테크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IT 전문가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서울 강남 교보타워 23층에서 오는 25~26일 무박 2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과 일반인 개발자, 스타트업 등 29개 팀(기업부문 11개 팀, 일반부문 18개 팀) 10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밤샘 작업을 통해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보험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한다. 대회 진행에 앞서 참가자들의 보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객과 관련된 업무처리가 많은 가입, 유지, 지급에 이르는 22개 업무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래밍 환경도 대회 당일 개